[티티엘뉴스] 동영상 인터뷰 발리 아궁화산 분화 우려 관련 인도네시아 당국의 공식입장
세일즈 미션에 참석한 아낙 아궁 (Anak Agung Suryawan Wiranatha) 발리관광청(BPPD) 사무총장은 "지난 29일부로 발리 아궁산 위험경보가 하향되어 관광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화산활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추측해볼 때 앞으로 경보단계의 추가 하향이 예상된다"며 "매일 2차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에 화산 관련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아지수리아(AJI SURYA) 공사참사관은 개회사를 통해 “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 분석결과 발리 화산활동의 위험이 점점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의 현장확인 없는 무분별한 보도에 의해 관광객이 급감했다. 또한 잘못 보도된 내용도 있는데, 정정된 보도가 없어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기자분들이 내용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주기 바란다”며, “신년에는 한국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사관 아지수리아(AJI SURYA) 공사참사관 오른쪽 아낙 아궁 (Anak Agung Suryawan Wiranatha) 발리관광청(BPPD) 사무총장
촬영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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