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세계 1위의 글로벌 철도 티켓 및 패스 배급사 레일유럽이 대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로스타, 탈리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 떼제베 리리아 등 다양한 철도 티켓 및 패스 상품들이 무료 여행일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일유럽 패스 판매 1위, 스위스 여행의 필수품인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올해 단 한번 뿐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하면 무료 연속일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연속 4일권을 구매하면 1일 무료, 연속 8일 패스는 2일의 무료 여행일이 추가된다. (단, E-패스 한정) 프로모션 기간에 구입한 패스는 5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위스 여행은 최근 5일 또는 8일 이상 계획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패스를 구입하면 보다 여유롭게 스위스를 둘러볼 수 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패스 한 장으로 스위스 전역의 기차, 버스, 유람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500여 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리기, 슈탄저호른, 슈토스, 클레벤알프 등의 명산을 100%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여행객들이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오갈 때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인 초고속 열차 ‘유로스타(Eurostar)’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10일까지 구매하면 스탠다드 티켓은 최대 40%, 스탠다드 프리미어 티켓은 최대 35%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로스타는 해저터널을 통해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초고속 열차로 런던에서 파리까지 약 2시간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을 연결하는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FSHS)’ 구간권도 2명 여행 시 1등석 티켓을 최대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3월1일까지 진행한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는 파리,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인기있는 프랑스와 스페인 두 나라를 하루에 여행할 수 있는 국제 열차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툴루즈까지 약 3시간 1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입한 티켓은 2월14일부터 6월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프랑스와 스위스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떼제베 리리아(TGV Lyria)’는 1등석 및 2등석 티켓을 2월28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프로모션 티켓은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 로잔, 취리히, 바젤까지 구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3월17일부터 5월15일까지 여행 가능하다.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럽 대표 초고속 열차 ‘탈리스(THALYS)도 봄맞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2월 29일까지 탈리스 1등석 티켓을 구매하면 최대 57%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티켓은 파리에서 브뤼셀, 독일, 네덜란드의 탈리스 정차역에 적용되며 3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획=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디자인=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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