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8월21일 체코 노선 재개…한국은 저위험 국가로 격리 안해
2020-07-31 15:29:01 , 수정 : 2020-07-31 15:30:4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오는 8월 21일부터 대한항공이 인천~프라하 노선을 재개할 계획을 밝히면서 체코 여행의 재개 역시 실현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은 노선 재개 발표와 동시에 해당 노선을 8월 중 특별기 2회 운항하고 9월부터는 주 1회의 직항편 정규 노선으로 전격 편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체코 입국시 대한항공 직항편을 포함해 터키항공, 카타르항공, 에어프랑스-KLM, 에미레이트 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체코는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는 안전한 국가로 유럽 소비자 건강 관리 지수에서 인정한 우수한 의료 서비스 제공,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정책이 철저히 시행중이다.

또한 체코 전역에서의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 진행 및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코 현지에서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저위험 국가로 한국인 단기 체류객 및 여행객은 무비자로 체코 입국이 가능하며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 증상 검사 외에는 별도의 격리나 코로나19 음성 검사서가 필요하지 않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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