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크루즈 여행은 프리스타일] ‘노르웨지안 크루즈’가 분석한 한국인 선호 일정 Best 4
2020-10-19 14:57:50 , 수정 : 2020-10-19 16:41:4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의 버킷리스트엔 꼭 들어가 있다는 크루즈(Cruise) 여행. 갑작스럽게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확산 영향으로 여행의 욕구는 심히 억눌렸지만, 그깟 바이러스가 문제일까. 크루즈 선사들이 철저한 방역 체계 및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고 내년도 크루즈 여행에 대해 문의하고 예약을 결정하는 등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루즈는 한번에 목적지마다 이동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같은 다양한 부대시설 무제한 이용 가능, 선상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마술쇼 등 다채로운 선사 프로그램, 한번 승선 수속하면 일정 내내 추가하거나 별도의 수속 불필요, 매끼 고급 요리와 디저트, 주류 및 음료 포함(일부는 추가 서비스) 등 크루즈 비용에 다수의 혜택이 더해져 가히 ‘여행의 꽃’이라 부른다.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남녀노소, 가족,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노르웨지안(NCL) 크루즈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특히 다른 크루즈 선사보다 자유로운 프리스타일 크루즈를 표방하는 등 경쟁력있는 전략을 내세웠다.

 

더불어 아시아, 하와이,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호주&뉴질랜드, 노르웨이  320여 개의 일정중 내년 4월 출발하는 크루즈를 대상으로 ‘200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종 혜택이 추가된 “Free at Sea”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진행 중이다.

 

 

그밖에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전세계 다양한 크루즈 일정 가운데 그중에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일정들을 공개한다.

 

 

 

 

 

01. 하와이 7박 크루즈

 

내년 허니문을 알아보고 있다면 NCL 크루즈만 운영하는 호놀룰루 출발 하와이(Hawaii) 7박 크루즈를 추천한다. 이 일정은 오하우(Ohau)섬부터 마우이(Maui)섬, 빅아일랜드(Island of Hawai'i)섬, 카우아이(Kauai) 섬까지 하와이 4개의 섬을 크루즈로 일주한다.  

 

 


▲하와이 크루즈 동선 

 

 

하와이 오하우섬의 호놀룰루 포트2 항구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하는데 한국에서는 토요일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면 현지 오하우에 토요일 오전에 도착하므로 도착 당일에 바로 승선할 수 있다. “최근엔 토요일 결혼을 하는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 크루즈를 타고 각 섬에 도착하면, 개인 취향에 맞춰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부대시설을 즐기거나, 각 섬을 둘러 볼 수 있는 화산투어 등 다양한 기항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하와이 노선에 투입되는 NCL의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Pride of America)

 

 

노르웨지안 하와이 크루즈의 장점은 또 있다. 섬을 이동하는 주내선 이동 비행 시간과, 각 섬에 도착하여 투숙 호텔에 체크인/아웃은 물론 이동으로 인한 소요시간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고, 크루즈에 한번 체크인하면 개인 짐들을 별도로 이동시키지 않고, 각 섬들을 여행할 수 있어 오롯이 하와이 섬만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식사까지 크루즈 비용에 포함됐다.

 


▲하와이 호놀룰루

 

 

02. 서부 지중해 3개국 크루즈

 


▲서부 지중해 크루즈 동선 

 

 

로맨틱한 지중해 3개국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서부 지중해 크루즈도 인기가 높다. 7박 일정 동안 가우디의 대성당, 고대 도서관, 콜로세움은 물론 칸, 마요르카 같은 아름다운 항구를 방문할 수 있는 일정으로 일요일 바르셀로나, 수요일 로마 출발 일정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만 운항하는 계절 특화 여행상품이다.

 

 


▲서부 지중해 일정을 운항하는 노르웨지안 에픽호 풍경 

 

 


 

 

03. 알래스카 7박 크루즈

 

 


▲ 알래스카 전경과 알래스카 일정 운항 선박인 노르웨지안 블리스호(NCL Bliss)

 

알래스카 7박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의 완결이라 불린다. 육로로 다니면 동선 이동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전문가들은 알래스카만큼은 꼭 크루즈 여행으로 가길 권한다.

 


▲알래스카 크루즈 동선 

 

기항지인 알래스카에서는 청정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알래스카’라서 더 특별한 개썰매 체험 및 헬기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크루즈 예약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노르웨지안 블리스호에 있는 선상 레이스 트랙

 

 

운항선박인 노르웨지안 블리스호에는 바다 위에서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선상 레이스 트랙도 있다. 운항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만 운항하는 계절 특화 여행상품이다.  


 

 

04. 북유럽 9박 크루즈

 

북유럽과 중앙유럽 및 동유럽 사이에 위치한 발틱해(Baltic Sea) 부근은 로마시대부터 근대까지 역사, 문화, 예술 유산이 풍부하다.

 


▲북유럽 크루즈 동선 

 

노르웨지안 이스케이프호로 발틱해를 운항하는 북유럽 9박 크루즈 일정은 200여 개가 넘는 박물관, 웅장한 건축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등 품격 높은 문화적 유희를 누릴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노르웨지안 이스케이프호

 

 

한편 NCL크루즈의 일정 및 프로모션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한국 판매 대리점 ㈜에스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자료협조=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한국 판매 대리점 ㈜에스마케팅

기획=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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