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홍콩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기사,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좀 더 만족스럽고 알뜰하게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알짜 팁을 공개한다. 홍콩관광청이 발표한 프로모션 자료이니 더욱 신뢰감이 생기지 않나.
01. 젊은층·여성, 단기휴가 프로모션
홍콩에도 비수기가 있다. 5~6월, 9~10월, 3월 등이다. 그 기간 내에서도 주초에는 호텔 특가요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다. 쇼핑, 와인&다이닝, 문화예술공연을 보기에도 수월하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일~목요일에 여행하는 젊은층 및 30~40대 커리어 우먼을 대상으로 ‘단기휴가 프로모션’(Short Break Promotion)을 한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호텔 특가 및 저렴한 항공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사와 협력해서 경쟁력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02. 어린이 둔 여행자는 ‘차일드 고즈 프리’ 활용
16세 이하의 자녀와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7~8월, 내년 1~2월에 진행하는 ‘차일드 고즈 프리’(child goes free) 패키지상품을 이용하자. 항공사 어린이 무료 또는 할인 탑승이 가능하고 호텔에서는 어린이 숙박 및 조식 비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홍콩 테마파크 어린이 무료입장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권 지사장은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16세 이하의 차일드를 데려온 가족여행객은 전체 방문자의 15% 정도를 차지했다. 가족여행인 만큼 편리성과 안전성에 중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03. 첫 방문객은 축제 때 가자
홍콩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은 여름축제와 겨울축제 기간을 이용하면 홍콩의 매력을 십분 경험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첫 방문객 프로모션’(First-timer Promotion) 홍보를 위해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 로컬 음식, 나이트라이프, 트렌디 쇼핑 등을 모바일 홍보채널, 이커머스, 여행사, 홈쇼핑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다.
04. 다시 가고 싶다면 ‘품격 테마여행’
홍콩관광청은 재방문자를 위한 프로모션(Repeater Promotion)도 준비했다. 홍콩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홍콩을 다시 찾는 한국인의 상당수가 30~40대 커리어 우먼이다. 권 지사장은 “그들이 좋아할만한 럭셔리 쇼핑, 미슐랭 투어, 와인, 아트 갤러리투어 등 테마여행상품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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