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결정하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바보 KRT(대표 장형조)가 휴가의 정석이라 불리는 여행지 BEST3를 추천했다.

▲ 태평양이 품은 보석 미주 하와이

태평양이 품은 보석이라 불리는 하와이는 허니문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허니무너가 아니어도 하와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쇼핑과 관광, 휴양 3박자가 고루 갖춰져 남녀노소 만족감이 높은 여행지로 꼽히기 때문.

KRT의 하와이 상품은 1일차에 맛집 탐방, 렌터카 자유일정, 전통 로미로미 맛사지, 카네오헤베이 해양 스포츠 중 선택하여 관광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시간으로 구성하여 하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이용하며, 귀국 날짜 연장이 가능하다.

▲ 세부 호화 리조트,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

누가 뭐라 해도 여름 휴가의 백미는 새하얀 백사장에 넓게 펼쳐진 해변일 것이다. 하지만 유명 해변은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보라카이, 세부 등 유명 해변이 많은 필리핀 역시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 여유로운 관광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

하지만 KRT는 세부 상품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부 시내로부터 약 4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를 이용하게끔 하였다. 시내에서 벗어나 있어 관광객이 붐비지 않을 뿐더러 바닷물을 끌어다가 리조트 내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해수 풀장을 만들어 리조트 내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꿩먹고 알먹고, 관광과 휴양을 한번에 태국 파타야

휴식만 즐기기 아쉬운 여행객들에겐 태국 파타야가 안성맞춤이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 특히 방콕 특유의 불교문화와 수상시장, 야시장 등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KRT의 파타야 상품은 베란다 리조트에 투숙하는 상품이다. 북파타야에 위치해 있어 조용할 뿐 아니라 야자와 열대 정원에 리조트가 둘러 쌓여 있어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태국의 대표 관광지 8곳과 7대 특식을 함께 구성했다. KRT가 추천한 여행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1588-0080) 또는 홈페이지(www.kr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