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유한공사, 3만1000톤급 신조선 ‘뉴골든브릿지 7호’ 취항
최고 시속 25노트ㆍ여객 724명ㆍ화물 335TEU
국제 여객선 최초 한국 조선소서 건조
2018-09-14 21:12:56 , 수정 : 2018-09-14 23:12:0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위동항운유한공사가 국제 여객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을 알렸다. 

 

▲위동항운유한공사의 신조선 ‘뉴골든브릿지 7호’의 모습

 

인천에서 웨이하이, 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전기정)는 오늘(14일) 오후 3시 인천항 1부두에서 신조선 ‘뉴골든브릿지 7호(NEW GOLDEN BRIDGE Ⅶ)’의 취항식을 거행했다. 

▲뉴골든브릿지 7호 취항식 식전행사(선측)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귀빈들의 모습

 

취항식에는 정유섭 국회의원(인천 부평갑),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경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RUBEN E. AROSEMENA V. 주한 파나마 대사관 대사 등을 비롯한 내ㆍ외빈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먼저 ‘뉴골든브릿지 7호’선측에서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됐으며, 취항식 본 행사는‘뉴골든브릿지 7호’선내에서 진행됐다.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식 선상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

 

취항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홍기현 부사장의 경과보고, 전기정 사장의 유공자 표창, 이상복 부동사장의 안전운항기원 꽃목걸이 증정, 이정행 IPA부사장의 취항기념패 증정, 전기정 사장 기념사, 정유섭 국회의원,이정행 IPA 부사장, 등경 주한중국대사관총영사 등의 축사, 축하 시루떡 커팅, 순으로 이어졌으며, 식후행사로는 허종식 인천정무경제부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영석 미포조선 사장, RUBEN AROSEMENA 파나마 대사 등의 축배제의, 선내 투어,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홍기현 위동항운 부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신조선 도입 경과를 내빈들에게 소개했다.

 

▲전기정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이어 전기정 위동항운 사장은 ‘뉴골든브릿지 7호’의 성공적 건조 및 인도해 준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우수한 품질의 선박 건조를 위해 현장에서 기여한 금병정 위동항운 해사부 차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 선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전기정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전기정 사장은 취항식 기념사 서두에서 취항식에 참석해 주신 귀빈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 신조선 도입 배경과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신조선은 한중카페리 항로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며, 가장 친환경적인 최신형 선박임을 강조했고, 이번 신조선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는 최대만족을 주는 서비스 제공 약속과 위동항운의 향후 20년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을 강조했다.

 

▲취항 선상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유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부평구갑)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 선상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정행 IPA부사장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 선상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등 경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정유섭 국회의원(인천 부평갑),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등경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등도 축사를 통해 위동항운의 신조선 취항을 축하하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 선상 기념식에서 귀빈들이 시루떡 커팅을 하고 있다.

 

이어‘뉴골든브릿지 7호’ 취항을 축하하는 떡 커팅식이 있었다. 식후 행사에서는 위동항운의 한ㆍ중 주주 대표와 인천광역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RUBEN E. AROSEMENA V. 주한 파나마대사의 축배 제의로 축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뉴골든브릿지 7호’의 취항 선상 기념식 식후행사에서 귀빈들이 선내투어를 시작하고 있다.

 

취항식을 마친 후 내빈들은 전기정 사장의 안내로‘뉴골든브릿지 7호’를 직접 돌아봤다. 품격 있고 안락한 객실과 고객을 먼저 생각한 다양한 편의시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시설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선박의 완성도를 호평했으며, 관선을 마친 많은 내빈들의 축하와 희망을 담은 인사로 행사는 성료됐다.

 

▲취항식에서 만난 이재욱 ‘뉴골든브릿지 7호’ 선장

 

취항식에서 만난 이재욱 ‘뉴골든브릿지 7호’ 선장은 “국제 여객선으로는 한국의 조선소에서 처음 건조되어 사회적인 관심이 많다”며, “더욱 안전 운항에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인천 제1부두에 정박 중인 ‘뉴골든브릿지 7호’의 모습
 
‘뉴골든브릿지 7호’는 현재 인천-웨이하이 항로를 운항 중인‘뉴골든브릿지 2호’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에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했으며, 총톤수 3만1000톤급, 최고시속은 25노트, 여객 724명과 화물 335TEU 적재가 가능한 RO-RO 카페리 선박이다.

 

▲인천 제1부두에 정박 중인 ‘뉴골든브릿지 7호’의 모습

 

또한 SRTP(SAFE RETURN TO PORT) 등 최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의 안전규정을 반영하여 운항 안전도를 크게 강화했다. 유황 저감장치(SCRUBBER)를 설치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으며, 여객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선내 인테리어를 고급화하여 크루즈선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비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최신식 선박이라고 위동항운 측은 설명했다.

 

▲‘뉴골든브릿지 7호’의 객실 모습

 

위동항운은 선박 신조를 위해 한∙중∙일 조선소를 폭넓게 비교했다. 가격 측면보다 선박의 안전, 환경 및 고객 서비스를 먼저 고려해 투입되는 재료와 인적 자원, 선박건조 품질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미포조선에 한중카페리 선사 최초로 신조 발주했으며, 한중간 최초 카페리 선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운항 노하우와 한국 조선소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하여 한중 카페리항로에 최적화된 선박을 건조했다.

 

▲‘뉴골든브릿지 7호’의 객실 모습

 

또한, 신조 과정에서 한국선급과 공조하여 각종 규정에 부합하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각종 원부자재를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켰다.

 

▲인천 제1부두에 정박 중인 ‘뉴골든브릿지 7호’의 모습

 

현대적 감각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여객구역은 여행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게 되며, 이전 선박보다 증가한 화물적재량(295TEU-> 335TEU)을 통해 더 많은 화주들이 위동 항운의 경쟁력 있는 물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뉴골든브릿지 7호’에 부착된 취항 축하 프랭카드

 

또한, 더욱 빨라진 선속(18KNOTS-> 25K NOTE)으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이 절감되는 등 이용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취항식을 마친 뉴골든브릿지 7호는 내일(15일)부터 인천-중국 웨이하이 항로에 투입한다. 반면 지난 2000년부터 18년간 5400회를 운항하며 여객 234만 명, 화물 88만TEU를 수송해왔던‘뉴골든브릿지 2호’는 그 역할을 다하고 해외 선주에게 매각될 예정이다.

 

 

인천 제1부두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
이전 기사  KRT, '2018-2019 우수여행상품' 7년 연속 선정돼
다음 기사  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 ‘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사천’ 관광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