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re You(U) Going? 당신이 가는 곳 어디나 와그(WAUG)
2018-09-25 14:05:50 , 수정 : 2018-09-25 14:07:56 | 권기정 기자

Where Are You(U) Going? 당신이 가는 곳 어디나. 와그(WAUG) 선우윤 대표 인터뷰

 

 

자유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그 안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고객들도 계속해 증가하는 추세다. 여행 액티비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상승 및 작년 대비 매출액 증가로 돌풍을 일으키는 와그트래블(WAUG), 와그(WAUG)는 업계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기업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그트래블의 선우윤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와그(WAUG)가 말하는 액티비티의 뜻은 “놀고, 먹고, 쉰다”라는 뜻에 가깝다. 그래서 놀고, 먹고, 쉬는 상품들에 집중하고 있다. 선우윤 대표는 최근까지 13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액티비티 시장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3조원으로 추정되는 액티비티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그리고 와그 만의 장점 등을 밝혔다.

 

정리=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 영상 인터뷰 - 와그 선우윤 대표

 

 


Q. 먼저 최근에 와그의 광고모델인 이제훈씨가 (세간에)상당히 많이 오르내렸는데요. 이제훈씨를 광고모델로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이제훈씨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여행 매니아구요. 그래서 이 친구가 해외, 유럽 등의 여행지를 돌아다니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나 유럽에서 이제훈 봤어’ 이렇게 많이 뜨더라구요. 

이제훈씨가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제 저희가 아는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게 되었구요. 그래서 (광고를) 열심히 촬영도 했었고 저희가 원하는 타켓 층인 25세부터 34세 사이의 여성층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이제훈씨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와그 모델 이제훈

 

Q. 와그트래블에 대해 소개를 하신다면?

A. 저희는 모바일 여행커머스를 하는 회사구요. 기존의 여행사들이 잘 하지 못했던 영역인 여행 액티비티 시장에 진출해서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 하는 것처럼 모바일로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입니다. 와그는 “Where Are U(You) Going” 에서 앞 글자만 따왔습니다.

저희가 (여행 액티비티 시장에서)가장 크게 두 가지 부분을 개선하고 싶어 했는데요. 가장 첫 번째 부분은 현지에서 즉시 사용하게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바우처’ 라는 것이 사람이 만들다 보니까 컨펌(확정)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야 했는데 저희 서비스를 쓰시면 현지에서  바로 예약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편리하구요

이(즉시 사용)부분에 대한 개선을 굉장히 하려고 했었고, 두 번째 부문은 이(액티비티 시장) 생태계 자체를 모바일로 옮겨 오는 거 였어요.

기존에 PC로 대부분 예약 하던 시절에 저희는 이제 즉시성을 강조하다 보니 모바일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모바일로 ‘여행을 예약한다’ 라는 느낌을 주는 부분으로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Q. 한국에 액티비티 시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액티비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A. 지금까지 액티비티 시장이 약 3조원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3조원 규모인데 점점 액티비티 시장의 범주가 넓어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맛집(예약)이 액티비티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해외의 레스토랑을 예약하는 것이 액티비티 영역 이거든요. 해외의 맛집까지 포함하고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면 향후 2 – 3년 내에 5조에서 10조원 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추구하는 모바일 예약률은 전체의 8%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2500억원 정도에서 3000억원 정도의 시장으로 보고 있는데, (액티비티)시장 자체가 3년 내에 빠르게 늘어나면 저희가 기존의 점유율만 유지하고 있어도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망은 2-3년 내에 굉장히 좋은 시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해외 OTA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 해외 OTA에 대해서 와그(WAUG)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이 있나요?

A. 저희도 12월에 해외(일본)에 진출하기 때문에 해외 OTA라 봐야겠지요? 지사도 있구요. 같은 OTA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첫 번째는 국내 액티비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국내에 600개 이상의 제휴사를 가지고 있구요. 지금은 주요 호텔레스토랑부터 시작해서, 입장권까지 저희가 웬만한 건 다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상품에 대한 경쟁력이 있을 수 있겠고요.


두 번째로는 이제 해외 OTA들은 현지에 가서 가이드투어를 이용하다보면 영어로 가이드가 설명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다음에 하나의 투어를 소싱(외주)을 하는데 전 세계 가이드 투어를 소싱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희는 한국인 전용상품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그런 언어적 소통의 불편함없이 현지에 가서 이용을 할 수 있고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센터에 연락할 수 있는 부분은 해외 현지 OTA의 경우에는 고객센터와 연결이 어렵다던가, 내가 원하는 정보를 다시 받기 어려운데 반해서 저희는 새벽 2시(한국시간기준)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 또 궁금한 점들을 대해서 계속적으로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Q. 새벽 2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면 인력과 인건비 등의 문제가 대두가 될 거 같은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A. 저희는 전체 결제건수에서 70% 이상 자동으로 바우처가 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여행사가 갖고 있었던 발권에 대한 부분은 문제가 없어요. 대신 응대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가 심야 시간에도 응대를 하기위해 ‘카카오톡’과 연동을 해서 ‘카카오톡’에서 손님이 톡으로 응대를 받기 때문에 그렇게 사람에 대핸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Q. 해외 OTA와 한국OTA 경쟁할 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역차별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저희가 아직 흑자가 많이 나는 회사 아니기 때문에 법인세 부분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는데, 반면에 기본적으로 저희 판매 수수료 10% 정도를 부가세로 내고 있거든요 해외 같은 경우에는 (결제를) 해외사이트에서 (직접)하다 보니까 부가세가 없는데, 우리는 (부가세)10% 라는 부분을 안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 경쟁력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Q. 그 (부가세 문제) 부분은 개선될 여지가 없는 건가요?

A.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행업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면세한다던가, 아니면 스타트업을 대해서는 부가세 환급을 지원해준다던가 하는 이런 제도가 생겼으면 저희가 해외 서비스 업체와 경쟁 할 때도 훨씬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와그의 목표 매출액은 얼마 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A. 저희가 올해 목표는 거래액 기준으로 1천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1,2,3월보다 광고를 집행했던 7, 8, 9월에 훨씬 더 많은 거래액이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 또 9월에 추석 있잖아요. 그리고 또 12월이면 성수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그 뒷부분에서 (매출이) 잘해준다고 하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와그에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저희는 고객들이 아직 몰라서 이용을 안하지, 알면 (와그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존의 다른 채널을 보다 저희가 고객응대도 훨씬 빠르고 바우처도 자동으로 나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쓸 수 있고, 저희 앱에서 지도를 통해서 내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액티비티를 찾아서 티켓을 구매하면, 바로 티켓이 나오고, 그 티켓을 가지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여러 장점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은 좀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이 사용 경험이 늘어나면 해결될 문제라면 보고 있기는 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주시면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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