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목 코트파 회장, 관광 부문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34년간 국제관광전으로 대한민국 관광 위상 제고
장학회 설립해 33명 관광학 석·박사 인재 양성 공로
2018-11-12 17:05:11 , 수정 : 2018-11-12 17:12:2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국제관광전(주 코트파) 신중목 회장이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관광 부문을 수상한 신중목 회장(우측)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부시장(좌측)

 

신중목 회장은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가진 ‘2018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관광’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관광 부문을 수상한 신중목 회장

 

신 회장은 국제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34년에 걸쳐 전국 70여 회 국제관광전을 개최해 누계 3060여 국가와 2만5500여 국내외 관광업체 참가 및 650만 명의 내·외국인의 직접적인 방문을 유도하였고, 국내 최초로 외국어 관광안내서를 발간하여 외래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관광 부문을 수상한 신중목 회장(우측)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부시장(좌측)

 

또한, 신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산학협동장학회를 설립해 33명의 관광학 석, 박사 인재 양성 및 관광재단에 기부하는 등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는 ▷관광의 신중목 회장을 비롯해 ▷학술 김명환 ▷문학 김양식 ▷미술 전준 ▷국악 김혜란 ▷서양음악 박은희 ▷무용 문훈숙 ▷연극 지춘성 ▷대중예술 박중훈 ▷문화재 임충휴 ▷체육 한만엽 ▷독서문화 박홍섭 ▷문화예술후원 CJ문화재단 등이 각 부문별을 대표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각 부문별 수상자 전체 사진. 신중목 회장(우측 4번째)

 

관광 부문에서 수상한 신중목 회장은 “관광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 국제사회와 교류하는 행복한 서울 시민이 되고, 미래 국가의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상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매년 1회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지금까지 67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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