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브리즈번 직항 노선 열리나
비엣젯항공·브리즈번공항공사 MOU 체결
2018-03-21 09:38:18 | 김종윤 기자

2019년 베트남 호치민과 호주 브리즈번을 잇는 직항 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국적의 비엣젯항공(VJ)과 호주 브리즈번공항공사(BAC)가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엣젯항공은 호주 시드니에서 응웬 티 투이 빈(Nguyen Thi Thuy Binh) 비엣젯항공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줄리앤 알로(Julieann Alroe) 브리즈번공항공사 최고경영자 외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협약식을 가졌다고 3월21일 밝혔다.



▲응웬 티 투이 빈 비엣젯항공 마케팅 총괄 부사장(앞줄 왼쪽)과 줄리앤 알로 브리즈번공항공사(BAC) 최고경영자(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응웬 티 투이 빈 비엣젯항공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은 국제 항공 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베트남 국내 경제 및 관광 허브와 해외 주요 여행지를 잇는 노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가오는 2019년 개설 예정인 호치민-브리즈번 노선은 두 도시의 첫 직항 노선으로 향후 브리즈번공항공사 및 퀸즈랜드 관광청과 협력하여 여행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앤 알로 브리즈번공항공사(BAC) 최고경영자는 “베트남과 퀸즈랜드 노선 이용률은 지난 5년동안 해마다 8%씩 꾸준히 성장했으며 호치민은 현재 브리즈번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인기 여행 도시 순위 5위에 포함된다”며 “비엣젯항공의 브리즈번공항 취항을 계기로 퀸즈랜드와 베트남 사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에어버스 항공기 A321 5대를 도입하기 위해 인베스텍은행(Investec Bank PLC)과 총 6억900만 달러(약 6548억원)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신규 노선 정상 운항을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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