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입장권, 이티켓 구매 가능
2017-09-27 11:51:55 | 편성희 기자

페루관광청은 내년부터 페루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포함한 16곳 입장권을 전자티켓(E-ticket)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18년 1분기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마추픽추를 비롯해 남미 3대 축제인 ‘인티마리’(Inti Raymi)가 열리는 삭사이우아만(Sacsay-huaman), 잉카인의 계단식 농업지 모라이(Moray), 잉카문명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 친체로(Chinchero)와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등 총 16곳의 입장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다.
 

페루관광청은 올해부터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가 관람시간 제한, 가이드 필수동반 등 규정이 엄격해짐에 따라, 사전 예약을 위해 전자티켓 시스템 이용률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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