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번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개관…경기 서남부권 수요 정조준
시그니처 칵테일 및 DIY턴다운라벤더포푸리 등 고객 경험 강화 눈길
2024-07-14 15:47:36 , 수정 : 2024-07-14 23:20:3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국내 두번째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을 군포시에 12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일과 동시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호텔 설립 배경과 현황, 호텔 제반 시설 소개 등의 자리가 마련됐다. 


▲ 좌측부터 한영석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 마케팅 매니저, 이휘영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 총지배인, 서목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 세일즈팀장

 

이휘영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 총지배인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고객이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임을 강조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은 지난 2022년 오픈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픈하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다. 호텔은 평촌 스마트스퀘어 단지, 안양 IT밸리, 군포 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 단지와 가까운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군포시 최대 환승역인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에서 도보로 단 5분 거리다.

 

호텔이 위치한 금정, 군포를 너머 안양, 과천, 의왕까지 영향 범위를 확대하면 400여 개 이상의 산업 단지가 몰려 있고 그중에서도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대기업들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는 것이 이 총지배인의 설명이다. 그에 비해 지역 내 기업 행사나 중요 고객을 모실 수 있는 호텔이나 제반 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번 개관으로 기업 관계자들도 회사 관련 중요 손님들을 모실 수 있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역 기반 스포츠 구단들로부터 파생되는 수요들도 무시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미 오픈하기 전부터 상당수의 예약이 7월과 8월에 많이 들어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호텔 전경

 


▲ AC 키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지상 23층 규모로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을 포함한 스위트룸 19실과 더불어 총 191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호텔의 디자인은 우드 톤의 인테리어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련미와 함께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천고가 높은 덕분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연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통창을 통해 파노라마 도시 전망을 제공한다. 호텔의 이와 같은 미학은 자연스러운 고요함을 밝은 분위기 속에서 발산하며, 객실과 공용 공간의 직관적인 터치로 우아하고 편안한 숙박 경험을 보장한다.

 

프리미어룸은 약 26제곱미터 이상의 넉넉한 크기로, 최고급 소재의 가구와 아늑한 침구 그리고 유연한 업무 공간을 갖추고 있어 레저는 물론 비즈니스 목적으로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적의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에서 가장 큰 펜트하우스 스위트는 132 제곱미터 크기로 벽면이 전면창으로 되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넓은 거실 공간과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숙 뿐 아니라 돌잔치나 상견례, 가족연회 등 소규모VIP 행사를 위한 장소로도 제격이다.

일반 레저 고객들이 즐길만한 시설이 풍부하지 않는 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메리어트 그룹 내 중소 규모 호텔에서 예외적으로 과감하게 객실수를 줄이고 옥상에 루프탑바와 인피니티풀을 마련하고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에 집중했다. 

AC 호텔의 시그니처 DIY 턴다운 서비스인 라벤더 향 포푸리는 로비에서 직접 가져갈 수 있으며, 수면시 객실 내 침대에 비치하면 라벤더 향과 함께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 운동 시설

 


▲인피니티풀

 

먼저 시그니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AC 키친(AC Kitchen) 은 현대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조명 아래 신선한 재료 및 정교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 및 일요일 점심은 뷔페를, 일요일 저녁부터 평일은 단품요리를 즐길 수 있고, 프리미엄 진으로 제조한 AC 호텔의 시그니처 칵테일, ‘AC 진토닉’을 제공한다. 22층에 위치한 AC 라운지에서는 투숙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함께 제공한다.

 

 

호텔 23층에는 루프탑과 인피니트풀과 온수풀 2개의 수영장이 마련되며, 그 중 하나는 17M 길이다. 루프탑은 사방이 뚫려 있는 구조 덕분에 어디에서나 시원한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야와 개방감을 제공한다. 이 곳은 특히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휴식 뿐 아니라 결혼식이나 기업 행사 등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도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일반 레저 고객 외에도 비즈니스 미팅 및 행사를 기획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은 최대 1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163 평방미터 크기의 AC 그란홀 (AC Gran Hall) 과 소규모 미팅을 위한 AC보드룸까지 총 2개의 미팅 및 이벤트 공간을 제공한다. 두 공간 모두 최첨단 화상회의 시스템과 고해상도 프로젝터 및 초고속 인터넷 등 성공적인 미팅과 이벤트에 필요한 모든 필수 장비를 완비했다.

 

금정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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