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정기편 운항 재개
2022-04-24 21:01:08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2022년 4월 26일부터 인천-양곤 직항 노선을 운항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얀마를 유일하게 직항 운항하는 노선이 재개되는 것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여행사를 통한 예약은 4월 16일부터 진행 중이다. 

 


미얀마국제항공의 한국 GSA인 미방항운은 "한국과 미얀마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미얀마국제항공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도 양국을 잇는 유일한 노선이었던 인천-양곤 구호항공편의 운항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정세가 불안정했던 2021년 초에는 현지 한국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 데에 미얀마국제항공 노선이 투입되기도 했다.


 

미방항운 관계자는 "이제는 해당 노선이 일반 여객 항공편으로 전환되며, 누구나 양국 격리 없는 미얀마 여행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국민의 미얀마 입국 필수 서류는 아래와 같다. 

 

1. 백신접종완료 영문 증명서 (미얀마 입국 최소 14일 이전에 2차 접종완료 필수)
* 6세 미만 유아는 백신접종완료 보호자와 동행 시 면제


2. RT-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미얀마 입국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검사 시행)
* 6세 미만 유아는 면제


3. (미얀마 자국민이 아닌 경우)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사에서 발행한 여행자 보험증서
* 신청 링크: https://bit.ly/PurchaseYourInsurance 


4. Health Declaration Form 작성: 기내에서 제공되며, 작성 후 입국 시 제출


5. 현재 미얀마 내 의무 RT-PCR 검사 횟수는 총 2회
- 미얀마 입국 1일차 검사와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 

 

6. 1일차 검사 결과 대기 중 투숙 가능한 지정호텔: https://tourism.gov.mm/quarantine-hotels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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