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귀농·귀촌 ‘찐’ 정보·성공사례 알려드립니다”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동시행사로 개최
2022-08-14 17:06:29 , 수정 : 2022-08-16 14:21:47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올바른 귀농·귀촌 문화 정착 및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의 동시행사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바른 귀농‧귀촌 문화 정착 및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취지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체험관 △대한민국 귀농·귀촌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충청북도, 강원도 횡성군 등에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체험관에서는 지역별 대표 건강한 농수산물 및 특산물 홍보, 우수한 지역 대표 식품 소개 및 홍보·판매 등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홍보관에서는 17개 시·군·구의 특성에 따른 귀농·귀촌 정책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홍보 정보관에서는 참여한 시·군·구의 귀농·귀촌 정보 및 우수 귀농·귀촌 정책과 제도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한 부스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여 실패하거나 시도하지 못한 분들이 이번 행사에 특히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전주(혁신도시)와 서울(방배동)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13개 시군이 각 2회씩 서울사무소에서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민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기초교육(주말)을 진행하며, 도시민의 안정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현장실습, 농업인 생생동아리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무안(전남도청)과 서울(양재동 aT센터)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귀농인의 집 운영,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전라남도 청년농어촌 정착 지원, 전라남도 청년창업농장 조성 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29(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시군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단계별 영농교육·현장실습, 충북에서 살아보기 및 지역주민과의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촌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농촌청년 행복결혼공제사업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귀농귀촌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150여 종류의 군시책사업과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설치 운영을 통하여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또 멘토링, 재능기부, 동네작가, 마을화합행사, 한달살기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안착 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8월 13일 박람회장(킨텍스 제1전시장 3홀) 무대에서 열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와 해남군이 대상, 전라남도, 전라북도, 단양군, 김제시가 최우수상, 횡성군, 장성군, 음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조직위원회 측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예비귀농·귀어·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이고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본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균등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인 수요창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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