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 33회 세계인재개발회의(World HRD Congress)에서 3개의 국제 인적자원 상을 수상했다.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최고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업상’, ‘글로벌 최고의 고용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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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의 HR 이사 응우옌 안 지(Nguyen An Di)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인재개발회의(World HRD Congress)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효과적인 인사 관리 시스템, 직원 혜택, 그리고 역동적인 근무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를 운항하며 ESG목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 아카데미(VJAA)를 통해 종합적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항공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세계인재개발회의 주제는 ‘AI (IQ.EQ.SQ.) - 새로운 인사 패러다임(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인공지능(AI)이 인재 관리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AI를 인사 관리와 기업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운영 분야에 통합하여 새로운 산업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6000명이 넘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는 ‘아시아 최고의 고용 브랜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500대 브랜드’ 등 수많은 국제적인 명망 있는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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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의 HR 이사 응우옌 안 지(Nguyen An Di)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인재개발회의(World HRD Congress)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다
세계인재개발회의는1992년에 설립된 이후, 인사·경력 개발 분야에서 가장 큰 글로벌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133개국 이상의 비즈니스 임원과 인사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HR 우수상(Global HR Excellence Awards)’을 수여하며, 인사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와 우수 사례를 인정하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하고 있다. 평가 과정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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