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항공, 2024년 중동 지역 정시운항률 1위
2025-03-24 09:21:24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오만항공이 2024년 중동 지역 정시운항률 1위를 기록했다.
 

항공 데이터 분석 기업 시리움(Cirium)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항공(Oman Air)은 90.27%의 정시운항률을 기록하며 세계 기록인 86.70%를 넘어섰다. 이번 성과를 통해 오만항공은 신뢰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캡틴 나세르 알 살미 (Captain Nasser Al Salmi) 오만항공의 최고운항책임자(COO)는 "정시운항은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가장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헌신을 다해 고객들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매헤시 주고(Mahesh Jugoo) 시리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담당은 "오만항공 정시운항률 1위 달성을 축하한다. 정시운항률은 완벽한 여행의 필수 요소로, 오만항공은 매년 그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매년 갱신되는 오만항공의 성과는 효율성과 승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오만항공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스카이트랙스에서 ‘중동 최고의 항공사 직원’으로 7번 선정되며 고객 응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자리 잡았다. 오만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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