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 RWC)의 '리조트 월드 원'이 두바이 첫 항해를 시작했다.

'리조트 월드 원'은 18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로, 두바이 포트 라시드 크루즈 터미널 2에서 주 3회 출발하며 걸프 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연결한다.

에어 리조트 월드 원은 11월1일(현지시간) 첫 항해를 기념해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600여 명의 초대 손님을 위해 마이클 고(Michael Goh) 리조트 월드 크루즈 사장과 경영진들은 특별 기념품 전달, 현장 라이브 공연 체험, 다양한 요리 제공 및 배 내부 투어 등을 마련했다. 
 

 
첫 항해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 추가 혜택 프로모션도 발표했다. 11월에 출항하는 3박 오만 크루즈와 2박 카타르 크루즈에 대해 각각 약 190 달러의 무료 음식 및 음료 선탑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 리조트 월드 원은 주말을 위해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2박 시르 바니 야스 주말 크루즈(금요일 출발), 2박 도하(카타르) 크루즈(수요일 출발), 3박 무스카트-카사브(오만) 크루즈(일요일 출발)를 제공한다. 더 긴 크루즈를 원하면 여러 일정을 결합해 4박, 5박, 7박 크루즈로 연장할 수 있다.

마이클 고 사장은 "리조트 월드 원의 두바이 도착과 항해 시작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정부, 기관, 여행 파트너 및 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 크루즈를 통하여 고객분들이 걸프 지역에서 보다 독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바이 경제관광부(Dubai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의 크루즈 관광 및 요트 담당 리드인 사우드 하레브 알메히리(Saud Hareb Almheiri) 씨는 "두바이는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새로운 서비스 시작을 축하하며, 이 새로운 항해의 모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두바이가 프리미엄 크루즈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다는 중요한 발전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항해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예약은 (주)에스마케팅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