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KC)가 새로운 동계 스케줄을 시작하며, 우리나라 및 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주요 노선 및 신규 노선 소식을 발표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전세기 운항을 포함해 총 40개의 국제선과 13개의 국내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 노선은 알마티-서울 기존 주 5회 운항에 더해, 아스타나-서울 노선을 주 3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아티라우-두바이 직항 노선은 주 2회 운항, 알마티-두바이 노선 주 11회, 아스타나-두바이 노선은 주 9회로 확대 운항했다. 아스타나-아부다비 노선은 10월 말부터 주 2회 운항하며, 12월부터는 알마티-아부다비 노선도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노선에서는 제다로 향하는 기존 주 2회 운항편에 더해, 알마티-메디나 노선을 새롭게 주 2회 추가한다. 심켄트-제다 노선은 주 1회 운항을 시작했으며, 심켄트-메디나 노선도 동계 시즌 후반에 주 1회 추가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스타나-푸켓 노선을 새롭게 주 3회 운항하며, 기존 알마티-푸켓 노선은 주 11회로 운영하다. 알마티-방콕 노선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알마티-푸꾸옥 노선이 주 5회, 알마티-몰디브 노선은 주 5회 운항한다.

중국 노선에서는 아스타나-우루무치 노선을 주 2회 재개한다. 알마티-우루무치 노선은 주 4회, 알마티-베이징 노선은 주 5회, 아스타나-베이징 노선은 주 2회로 운항한다.

유럽 노선에서는 아스타나-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주 5회 유지되며, 알마티-런던 직항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암스테르담-아티라우 노선은 연중 계속 운항한다.

이 외에도 알마티-델리 노선이 주 9회, 알마티-타슈켄트 노선이 주 11회, 알마티-비슈케크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또한, 알마티-트빌리시 노선은 주 4회, 알마티-바쿠 및 알마티-두샨베 노선이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