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 그룹이 6월 24일 '2024 세계 항공 어워드'(2024 World Airline Awards)에서 중앙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하고 영국의 상징적인 페어몬트 윈저 파크(Fairmont Windsor Park)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에어아스타나는 중앙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로 12번째 선정됐다. 또 중앙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 직원 서비스 상을 8번째 수상했다.

에어아스타나 그룹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아리스탄(FlyArystan)도  중앙아시아 및 CIS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2번째 선정됐다. 

피터 포스터(Peter Foster) 에어아스타나 그룹 CEO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수상은 에어아스타나와 플라이아리스탄이 모든 항공편에서 최고 기준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헌신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명예로운 영예를 얻은 것은 우리 서비스의 모든 측면의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한 World Airline Awards는 '항공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2023-2024년 온라인 설문조사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6개 언어로 진행했고, 100개 이상의 국적에서 2142만 개가 넘는 적격 항목이 참여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