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KC)와 일본항공(JL)이 코드쉐어 협정을 체결했다.
양 항공사는 이번 협정으로 2026년 봄 신규 개설 예정인 알마티-도쿄 노선부터 각각의 코드를 부여하며 공동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아스타나는 비즈니스와 여가 여행객 모두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일본 간의 연결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터 포스터(Peter Foster 사진 오른쪽) 에어아스타나 그룹 CEO는 "일본항공과의 협력은 우리의 국제 네트워크를 풍성하게 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카자흐스탄과 일본 간의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돗토리 미츠코(鳥取三津子) 일본항공 그룹 CEO는 "에어아스타나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일본과 카자흐스탄 간의 30년 이상의 외교 관계 강화를 위해 승객 및 화물 교통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선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사의 스케줄 및 발권시스템 통합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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