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롯데관광개발이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세계적 웰니스 명소 'Wai Ariki Hot Springs and Spa'와 단독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 좌측부터 Wai Ariki의 Debbie Robertson 총괄 매니저와 롯데관광개발 윤혁상 팀장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뉴질랜드 와이 아리키(Wai Ariki) 현지에서 Wai Ariki의 Debbie Robertson 총괄 매니저와 롯데관광개발 윤혁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롯데관광은 자사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High&'의 핵심 콘텐츠였던 Wai Ariki 스파 체험을 일반 패키지 상품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 여행객도 마오리 전통 치유 철학과 천연 지열 온천을 결합한 세계적 수준의 웰니스 스파를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롯데관광은 이를 통해 ‘High&’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Wai Ariki의 외관
‘High&'는 최고급 호텔, 미식, 프라이빗 이동 수단, 맞춤형 일정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다. 여행의 전 과정에서 품격과 여유, 세심한 배려를 담은 고객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진정한 ‘여행의 품격’을 원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다.

▲ Wai Ariki의 내부
Wai Ariki는 2023년 6월 오픈 이후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전통과 현대적 웰니스가 어우러진 럭셔리 스파로, ‘신성한 물의 길(Sacred Waters Pathway)’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로토루아의 천연 지열 온천수와 고유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진정한 치유와 평온함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마오리 전통의식, 미네랄 온천, 전문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파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와 철학을 담고 있는 치유 여정으로 설계되어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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