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롯데관광개발이 2년 연속 중국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총판 계약을 체결해 4월 출발편 판매에 나섰다.

▲왼쪽부터 센츄리 크루즈 리차드 부사장과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롯데관광개발은 2월20일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센츄리 크루즈는 충칭 지역 최대 여행사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리버크루즈 선사이다. 롯데관광은 2015년 센츄리 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판매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부터 매주 4회(월, 화, 금, 토)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 인천에서 충칭 직항 항공편으로 이동해 크루즈를 타고 삼국지를 품은 장강삼협(구당협, 무협, 서릉협)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1인 24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크루즈 산업을 선도해온 롯데관광의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은 작년에만 700여 명의 고객이 찾을 만큼 매력 있는 여행 상품”이라며 “작년 말부터 중국 무비자 입국이 허용돼 더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국지 기행, 중국 인문학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통해 롯데관광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