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와이는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인기 여행지다. 특히 올해 상반기 하와이는 화려한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천국으로 변모하며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하와이 트리엔날레는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아일랜드의 여러 전시 장소에서 진행되며,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예술 단체들로부터 전달되는 깊은 의미의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별한 문화예술축제 라인업을 통해 하와이의 깊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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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트리엔날레는 2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78일간 열리며, 이 행사에선 한국인 예술감독 최빛나의 특별한 큐레이션 아래 '알로하 노'라는 주제를 가진 49명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계 작가 제인 진 카이젠을 포함하여 여러 한인 작가들의 작품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은 작가와의 대화, 도슨트 투어 등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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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와이의 대표적인 연례 러닝 축제인 제41회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2월 17일에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8.5마일(약 13킬로미터)의 경로를 달리며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매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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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오는 3월 7일부터 9일에는 호놀룰루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문화와 전통 예술을 선보인다. 이 축제는 한국, 일본, 호주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일본 영화제가 열리고, 환경 보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겐키 알라 와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자연환경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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