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고객의 여가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적극 제안한다는 취지로 호텔리조트 상품에 정식으로 뛰어든 마켓컬리가 지난달 진행한 '비발디파크 컬리 에디션'의 결과를 전했다.
마켓컬리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의 운영된 ‘비발디파크 컬리 에디션’ 기획상품은 약 3600실이 판매됐다.
고급형 리조트 상품인 소노펠리체 객실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았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펫 상품도 12% 비중을 기록했다.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겹치는 7월 2, 3번째 주의 예약 비중이 각각 16%, 13%를 기록했고, 6월 2번째 주에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도 1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켓컬리와 소노호텔앤리조트가 공동진행한 ‘비발디파크 컬리 에디션’은 마켓컬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복합레저단지 상품으로 리조트 객실 1박 및 최대 30시간 이용, 각종 액티비티 무료 이용권, 추가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벨,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 그리고 펫팸족을 겨냥한 소노펫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제안하면서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첫 기획전에 자신감을 얻은 마켓컬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7~8월 성수기에 이용 가능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컬리 패키지’를 단독 판매중이다.
마켓컬리는 한화리조트 해운대 상품을 45% 할인하면서 제주, 여수, 해운대, 거제, 용인, 경주 등 국내 대표 휴양지에 위치한 다양한 리조트 상품들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패키지는 평일 숙박 기준 최대 28시간(얼리 체크인 오전 11시~레이트 체크아웃 익일 15시, 일부 상품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여름 극성수기를 포함한 8월 28일까지다. 모든 상품은 조식 포함을 기본으로 각 지역별 리조트 시설에 따라 인피니티풀 또는 스파(거제), 사우나(해운대, 여수), 웰컴 기프트(제주, 경주) 등도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인 아쿠아리움(제주), 테라피(제주), 한국민속촌(용인) 등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증정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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