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여름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랠 전남 별빛 야경을 감상하자.”
▲전라남도 7월의 별밤 감성여행지
전남도는 7월의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별밤여행지로 목포 유달유원지, 나주 빛가람전망대, 광양 느랭이골을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 유달유원지...목포대교, 고하도, 다도해를 아우르는 환상의 비경
목포 유달유원지는 유달산의 바위와 어울린 조명과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와 고하도와 다도해의 비경은 바다 속에 피어나는 환상의 별빛이다.
▲목포, 고하도전망대 전경
또 낮에는 해안 따라 설치된 고하도 용머리 데크길과 고하도 전망대를 거닐고, 야간에는 별빛야경을 보며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조명이 예쁜 감성주점, 카페 등에서 밤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목포, 유달유원지 야경
그리고 국내 최장 탑승 거리를 자랑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통유리로 섬, 바다, 유달산, 목포 시내를 광활하게 조망하며 발밑에 펼쳐진 푸르른 바닷물결로 오싹함에 여름날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떨칠 수 있을 것이다.
#나주 빛가람 전망대... 야경, 버스킹 공연 등 지역민과 연인들의 나들이 관광지
나주혁신도시의 도심 한가운데 호수에 우뚝 솟은 빛가람 전망대는 한국전력 등 도시의 화려한 불빛과 빛가람 호수공원이 어우러져 화려하게 피어나는 야경,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지역민과 연인들의 나들이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분수쇼 모습
특히 빛가람전망대에는 도시홍보관과 이주민기념관 등을 통해 나주혁신도시의 변천사 등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오르며 빛가람 호수공원의 음악분수와 전체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
▲나주, 빛가람전망대 야경
또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쉐콰이어길, 다도면의 도래한옥마을 등 명소방문은 물론 나주읍성 내의 금성관, 나주향교 등을 둘러보며 곰탕 한 그릇 먹고 예술이 넘치는 카페 등에서 즐겨 보시길 추천한다.
#광양 느랭이골...산림욕과 야간 별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
광양 느랭이골은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편백나무의 피톤치드와 40여 개의 글램핑장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꽃들이 만발한 산책길을 따라 산림욕과 야간 별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이다.
▲광양, 느랭이골 야경
특히 느랭이골 불빛축제는 저녁 9시까지 영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와 울창한 숲나무의 조명, 아기자기한 동식물, LED 조명터널 등 황홀하게 펼쳐지는 불빛향연은 연인 및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포토존이 된다.
▲광양, 느랭이골 야경
또한 특색있는 관광지로 와인동굴과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운 구봉산 전망대와 먹거리로 숯불고기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광양의 매력이다.
▲전라남도 CI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지친 심신을 감성이 넘치는 전남야경을 감상하며 시원하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길 바란다” 면서, “안
심 관광 트렌드에 따라 관광지 및 숙박업소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로 청정전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 추천 관광지 및 시군 관광지 대한 내용은 전라남도의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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