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전남 관광 매력 발산 
여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와 안심 관광지 적극 홍보 
전남도, “관광객 수용태세 재정비해 침체한 지역관광업계 조기 회복 노력할 것”
2021-06-28 13:51:43 , 수정 : 2021-06-28 13:58:0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라남도가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며 전남 관광의 매력을 발산했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남 관광 홍보의 장을 펼쳤다.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6회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전라남도와 8개 시군이 홍보 부스를 개관하고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기간 내내 전남도 관광홍보 마케팅을 위해 수고한 (우측으로부터) 김하나 전라남도관광협회 직원, 권장주 전라남도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장, 이춘희 전라남도관광협회 부장 등과 협력 도우미 등의 모습   


전남도는 광양시(시장 정현복) ‧ 담양군(군수 최형식) ‧ 무안군(군수 김산) ‧ 순천시(시장 허석) ‧ 영광군(군수 김준성) ‧ 영암군(군수 전동평) ‧ 장흥군(군수 정종순) ‧ 해남군(군수 명현관) 등 관내 8개 시·군과 함께 서울국제관광박람회장 내에 홍보 부스를 개관하고 박람회 기간 내내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관광의 특별함을 알렸다.



▲전라남도CI


4일간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여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와 위드 코로나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등을 어필해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도출해 냈다.   




▲전라남도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19 거리 두기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전남 관광을 알리는 교류의 장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 시대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과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이 전남도 관광지로 쏠리게 했으며, 이런 소기의 성과에 따라 박람회 폐회식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각종 박람회 참가,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전남지역 관광 팸투어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남 관광에 대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라남도와 8개 시군은 최우수 마케이팅상을 수상했다. 박람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해 권장주 전남도 관광과 마케팅팀장(우측)이 박강섭 코트파 대표(좌측)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전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섬과 해양 관련 블루 관광자원, 전남의 모든 곳을 구석구석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등 전남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게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여행을 허용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전남의 안심여행지 50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매력적인 전남도의 관광지를 국내외에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광양시 홍보 부스 모습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4일간 전라남도와 8개 시군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에 심혈을 기우렸던 전라남도 홍보부스 운영 업무 총괄 권장주 전남도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팀장은 “전라남도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실시에 따라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여행사 등에 대한 관광설명회, 팸투어 실시 등을 통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청정 전남에서 안심하고 행복한 가족 & 연인이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갖추고 여행객을 맞이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담양군 홍보 부스 모습 


전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에 대비해 빈틈없는 관광서비스를 준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맞이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 마케팅한다는 목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무안군 홍보 부스 모습 


박람회 기간 내내 전남도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달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면, 낚시, 미식여행 등 10개 테마를 여행상품으로 운영하는 ‘남도여행 의뜸상품’과 농어촌, 레포츠 등 6개 분야를 체험할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상품’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여행사 인센티브 증빙서류 간소화와 지원금을 확대해 나간다는 마케팅 전략도 관광업계에 전파했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순천시 홍보 부스 모습 


또한, 지난 24일 신규 취항한 무안~김포 노선 등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에 인센티브를 신설, 운영하며, 국제노선 재개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영광군 홍보 부스 모습 


특히, 올해부터 관광약자 편의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버스를 도입한 전남도는 거리 두기가 완화되는 7월 1일부터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의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24개 상품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영암군 홍보 부스 모습 


7월부터는 GS 홈쇼핑에서 전남 숙박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펫 여행, 웰니스 여행 등 코로나 시대에 잘 어울리는 여행상품도 개발한다고 알렸다.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도 펼쳐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했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장흥군 홍보 부스 모습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7월에는 전남 관광 외국인 개별여행 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하며, 담양 꽃차 만들기와 조각보 만들기 체험 상품을 운영하는 일본 온라인 체험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동참한 해남군 홍보 부스 모습 


특히 10월에는 '2021 K-POP 슈퍼콘서트 in K-Original 전남'이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전접수를 통해 백신 접종자 우선 입장과 함께 랜선공연도 병행한다.


7월부터 관광업계, 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숙박, 음식, 교통, 쇼핑, 관광안내 기능을 점검하고 친절 캠페인을 펼친다.




전남도는 전남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블루투어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고, 10월에는 방문의 해 성공 도민 결의대회, 12월에는 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전남도의 다양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도내 관광지에 대해 열띤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청정 전남의 숨겨진 안심관광지 수요가 대폭 늘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온, 오프라인 홍보를 펼치고,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를 재정비해 침체한 지역관광업계가 조기에 회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올 하반기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명량대첩축제, 2021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 2021 국제농업박람회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전라남도 홍보 부스에 마련되어 있는 홍보판 모습 


한편,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대면 행사로 진행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4일간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엑스 전라남도 홍보부스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