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및 연장된 후 이에 따라 올해 여름 휴가 수요 역시 ‘7말 8초’에서 ‘8말 9초’로 이동했다.
실제로 여기어때의 제주 왕복 항공권(7~10월 출발)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예약 건수 중 8월 23일~9월 12일 출발하는 티켓 비율이 33%를 차지한 반면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7월 26일~8월 15일의 비중은 13%에 불과해, 올해는 제주 방문이 늦여름에 집중됐음이 드러났다.
예년과 달리, 성수기가 약 1달 가량 미뤄져 ‘8말 9초’에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 특급 호텔들의 프로모션도 속속 등장해 제주로의 늦은 휴가 수요 증가에 덩달아 부채질을 하는 양상이다.
렛스테이(Letstay)가 24일 1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주 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신화관 판매에 나선다. 추석연휴 및 10월 황금연휴기간은 물론 11월까지 투숙기간도 넉넉하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주 신화월드 특집 방송 예약자 전원에게는 성인 및 소아1인 조식포함과 함께 투숙객 전원 테마파크 Big 3 티켓 제공은 물론 뮤즈 티켓 성인 2매, 프라이빗 이동서비스 무브(movv) 할인쿠폰,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라이브 방송 사전 알림 설정 시 추가로 1만원 할인 적용 또한 가능하다.
더불어 방송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24만9000부터 예약 가능하고 구매 예약 고객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2인), 무브(movv) 8시간 이용권 (2인)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미 지난 19일에는 사전 페이지(클릭)를 통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시작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인에게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1박 숙박권이 증정되는 해당 이벤트에는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당첨자는 오는 8월 26일 목요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각종 호텔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리조트 달러 패키지(Resort Dollar Package)’를 선보인다.
리조트 달러는 1박 당 5만원 상당의 이용권으로 투숙 기간 내 호텔 부대시설은 물론 룸서비스와 객실 미니바 등을 이용할 때 자유롭게 쓸수 있다. 연박 시에는 리조트 달러를 합산해 이용(2박시 10만원)할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 관계자는 “리조트 달러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월드클래스 스타 셰프들이 선보이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해 야외 풀테크와 찜질스파,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컬렉션 등 다양한 복합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드림타워에서는 더욱 활용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창 너머로 제주 도심과 바다, 한라산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개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인피니티풀에서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야외 풀데크, 프리미엄 스파, 한국식 찜질방, 20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국내 첫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컬렉션(HAN Collection)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컬렉션(HAN Collection)은 국내 첫 K패션 전문 쇼핑몰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슈트를 제작한 백지훈과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맡은 윤춘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녀 컨템퍼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제주여행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프라이빗한 휴식과 낭만적인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 패키지에는 전 객실 야외 테라스를 보유한 객실에서의 1박, 창 밖으로 펼쳐지는 오름정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하는 아리아 뷔페 조식 2인 혜택, 그랜드 조선 제주의 다양한 식음업장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1박당 제공)이 포함된다.
가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선착순 300팀에게는 100% 대나무로 제작된 캐나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니아 테일러(XENIA TALER)’의 디너 플레이트와 사이드 플레이트를 기프트로 증정한다.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호텔의 오름 정원 또는 객실 발코니에서 비대면으로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바스켓’을 제공한다. 피크닉 바스켓에는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스파클링 과실주 쎄시 시드르 2병(논알콜, 알콜 각 1병(330ml))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샌드위치 3종(무화과 샌드위치, 연어 크림치즈 베이글, 치킨 샌드위치), 계절 과일, 직접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브리치즈와 아몬드 플로랑땡으로 구성된 DIY 안주세트까지 풍성하다.
또한 오름정원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더욱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와 커틀러리, 와인잔과 칠링백, 촬영용 플라워 소품까지 대여 품목에 포함했다.
피크닉 바스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최소 1시간 전 사전 예약 후 라운지앤바에서 픽업할 수 있다. 객실 발코니나 호텔 오름 정원 또는 호텔 인근 어느 곳이든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긴 후 대여 물품은 이용 후 당일 오후 10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한편, 그랜드 조선 제주는 투숙객들의 안전한 투숙을 위하여 방문객 및 임직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침 준수, 호텔 전 구역 소독강화 및 환기 작업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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