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생태, 환경 테마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가족 참여형 관광 콘텐츠 ‘숲으로오라, 어린이 환경수호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환경수호대’를 사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수호대 모집 포스터
어린이 환경수호대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165명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사전 신청은 제주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 내 숲으로오라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환경수호대는 2시간 코스로 1부 생태체험(전문가와 함께 오라올레 코스 일부를 걸으며 아낌없이 주는 숲을 배움), 2부 환경체험(전문가와 함께 시대의 환경 이슈를 알아보고 업사이클링을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1회에 15명이 참여하며, 양일간 총 12회차가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면서 많은 분이 참여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제주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숲으로오라-어린이 환경수호대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공공미술 UPCYCLING 숲으로 오라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