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열풍에 관련 굿즈도 하루 만에 완판
2022-04-05 13:18:07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레저 취미활동으로 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기념품(굿즈)도 인기세를 누리고 있다.

 

AI 기반의 낚시 플랫폼 어신(대표 임동현, ㈜애쓰지마)은 출시 1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굿즈가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28일 ‘어신’ 출시 1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된 ‘어신 365 굿즈’는 어신의 로고가 들어간 스냅백, 파우치, 소주잔, 커스텀 와펜과 스티커 등 어신 사용자들을 위한 브랜딩 상품으로 구성되어 당일 완판했다는 것.

어신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어떠한 위치(내, 해수면)에서도 낚시에 필요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곳의 낚시 환경과 어종별 활성도 등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신의 핵심 기술은 전세계의 지역별 어종 변화, 어종별 이동경로, 시기별 활성도를 예측할 수 있는 수산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낚시인들 사이에서 ‘피싱내비게이터’라 불리고 있다. 

어신은 4월30일까지 앱에서 굿즈 구매 후기 이벤트를 이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기 이벤트는 굿즈 구매자에 한해 개인 SNS 혹은 어신앱 내에 있는 피싱그램 코너에서 굿즈 구매 후기를 남긴 후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14명을 선정하여 ‘아티누스 인기 구명복’(7명)과 인기 채널 ‘입질의 추억’으로 잘 알려진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꾼의 황금레시피' (7명)’를 제공한다.

 

임동현 대표는 “출시 1주년 기념 굿즈 세트의 당일 완판으로 어신 어플의 성장과 팬덤 형성을 실감했다”며 “국내 낚시인구가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낚시 파트너로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온 어신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어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낚시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낚시인구는 850만 명으로 2024년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발표한 바 있다. 어신은 낚시 인구에 비해 열악한 정보서비스 등 낚시 산업에 새로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낚시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 약 27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