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아름다운 바다 위를 달리는 신나는 여행”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쪽빛 바다 위에서 짜릿함으로 즐기는 40분간의 특별한 여행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는 곳   
2022-11-07 08:56:31 , 수정 : 2022-11-07 09:56:2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서는 동해의 거친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바로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아름다운 바다 위를 달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출발지인 죽변승하차장과 모노레일 모습(사진제공 트래블팀)


아름다운 바다 위를 달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하 스카이레일)에서는 스릴과 경쾌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해안을 따라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는 선로를 따라 달리는 스카이레일에서는 마치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위에 올라타 함께 움직이는 듯하다. 아름다운 해안을 만끽하며, 끝없이 펼쳐진 동해를 내려 보며 달리는 스카이레일은 울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다.  




▲마치 바다 위를 날으는 모습으로 스카이레일이 울진 바다 위를 상쾌하게 달리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는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엘리스 힐링 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스카이레일에서 새롭고 낭만적인 또 다른 여행을 즐겨 보자.  




▲아름다운 울진 바다를 가로 지르며 달리고 있는 스카이레일 모습 (사진제공 한국에이앤지)


스카이레일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 8일 개통됐다. 개통 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이곳을 다녀갔던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울진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죽변 승하차장의 모습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에 위치한 스카이레일 죽변 승하자창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에 위치해 있으며, 3층 건물로 승하차 구간과 연결되어 있다. 스카이레일 승하차 구간은 3층에서 바로 연결된다. 우측이 승차 구간, 좌측이 하차 구간이다. 탑승장으로 내려가면 승차장 우측으로 동해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툭 트인다. 대기하는 시간이 있더라도 걱정이 없다. 넓게 펼쳐진 울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불어오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닷바람에 안겨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울진 바다를 배경으로 운행하고 있는 스카이레일 모습 


스카이레일은 4인용 차량 60대가 완전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운행되고 있다. 4인용이지만, 2인이 함께할 경우 2인 탑승도 가능하다. 승차 안내에 따라 차량에 승차하면, 문이 잠기면서 안전장치가 가동되고 곧이어 스카이레일이 미끄러지듯 출발한다. 




▲금방이라도 파도에 휩싸일 것 같은 모습의 스카이레일


스카이레일은 주변 경관을 완벽하게 관망할 수 있는 알맞은 속도에 맞춰 일정하게 달린다. 초고속시대 빠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속도감보다는 느림의 또 다른 경험을 통해 아름다운 울진 바다를 마음껏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아닐까. 스카이레일은 레일바이크와 같이 탑승자가 직접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고, 자동 시스템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울진 동해를 감싸고 돌아가는 듯한 스카이레일의 모습 


탑승한 스카이레일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설렘이 가득 부풀어 오른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다이내믹한 동해의 거친 파도를 바로 위에서 보는 짜릿함에 탑승자들의 감탄사가 연발하기 시작한다. 해변을 따라 줄지어 이어져 있는 이름 없는 작은 바위들은 마치 금강산의 절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스쳐간다. 




▲스카이레일이 해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운행되고 있다


죽변 승하차장을 출발한 스카이레일은 대나무숲길과 산책로가 있는 언덕을 돌아 하얀 등대를 옆으로 끼고 달린다. 이곳 바로 앞으로 붉은 지붕의 2층 집이 보이는데, 지난 2004년 SBS 인기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지이었던 죽변드라마 세트장이다. 세트장을 지나면 바로 자연이 만들어낸 하트모양의 해변이 보이면서 하트해변 정차장을 통과한다. 현재는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해 아쉽지만, 내년쯤이면 이곳에서 정차해 승하차할 수 있게 돼 주변 경관 및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해변 길도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얀 등대와 촬영 세트장, 그리고 하트해변 모습이 보는 곳을 스카이레일이 운행하고 있는 모습. 반환점을 돌아갈 때 이 경관을 더 잘 볼 수 있다


출발하면서부터 이곳까지는 바다, 등대,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 세트장, 하트해변 등이 연달아 이어져 이곳저곳 볼거리들로 열차 내 탑승객들의 모습은 분주하다. 하트해변 정차장을 지나면, 차분하게 열차의 창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하게 된다. 먼저, 우측으로 이어지는 울진 바다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바람 부는 날, 거친 파도가 쉼 없이 하얀 숨을 내쉬며 밀려오는 모습은 마치 남성의 힘찬 모습을 보는 듯하며, 호수처럼 잔잔한 물결을 일렁이며, 하얀 포말을 두르고 천천히 밀려드는 파도를 볼 때는 마치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자연이 만들어 낸 하트해변 위를 달리는 스카이레일 모습  


달리는 스카이레일 앞쪽 창으로는 긴 레일 아래로 펼쳐진 짙푸른 바다 속으로 금방이라도 뛰어 들어갈 듯한 짜릿함에 휩싸인다. 우측 창을 통해서는 거침없이 밀려오는 동해의 힘찬 파도가 금방이라도 내 몸을 휘어감을 것 같다. 좌측 창으로 보이는 울진의 작은 숲과 집들이 보이지만, 볼거리로는 조금 약하다. 울진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아름다운 꽃밭과 조형물들을 만들어 스카이레일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란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지면서 다시 이곳을 찾아오게 될 것 같다.  




▲A코스 반환점인 봉수항 정차장 모습 


약 20분 정도 달린 스카이레일은 반환점인 봉수항 정차장에 접어들면 속도가 느려지면서 천천히 도착된다. 봉수항은 A코스 반환점이다. 차량이 도착하면 승객이 탑승한 상태로 턴테이블 장치에 의해 빙그르 돌면서 U턴한 후 탑승했던 죽변 승하차장으로 다시 차량이 출발한다. 





▲하늘에서 바라 본 하트해변과 스카이레일 모습 (사진제공 트래블팀) 


같은 코스를 되돌아가지만, 올 때와 갈 때 보이는 경관은 사뭇 다르다. 바다 위에 세워진 스카이레일 구조물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듯한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스릴도 다르다. 올 때는 뒤돌아봐야 했던 등대와 세트장 및 하트해변의 모습들도 멀리서부터 가까이, 그리고 옆으로 스쳐 지나가며 정확히 볼 수 있게 된다. 




▲울진 바다를 한없이 달리는 스카이레일 모습 


스카이레일은 A코스로 불리는 왕복 2.8Km(편도 1.4Km) 구간을 약 40분간 동안 운행한다. 현재 죽변항에서 봉수항까지 A코스만 운행되고 있다. 못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내년 후속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도 현재 60대에서 120대로 두 배 증설되며,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 또한, 현재는 미 개통 구간인 봉수항에서 후정역까지도 이어 달릴 수 있게 돼 탑승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각 하차장에서도 다양한 투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승차장에서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현재, 평일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한번 승차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공휴일 또는 주말에는 미리 예약해야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울진 해변을 달리는 스카이레일 모습 


울진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시설에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 낼 견인차 역할을 분명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키맨, 이영순 대표이사 인터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열차를 생산, 납품하고, 시설 운영까지 맡고 있는 이영순 ㈜한국에이앤지 대표이사는 ㈜원주레일파크, ㈜울진관광개발, ㈜의왕레일파크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레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이영순 대표이사 


이영순 대표이사는 공학도답게 체계적이고, 정확하며, 원리원칙적인 모습이다. 과묵한 스타일에 젠틀한 모습의 외모에서는 강인함과 도전적인 모습이 드러나 보인다. 자신이 설계해 만들어 낸 제품에 대한 가장 중요한 원칙이 안전이라고 강조하는 눈빛에는 한 치도 허투룬 실수가 용납 되서는 안 된다는 굳은 신념과 사명감이 깔려 있다. 




▲스카이레일에 대한 제원 및 안전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영순 대표이사


이영순 대표는 모노레일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확고한 신념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는 놀이시설에는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해야 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고객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최고의 제품을 설계, 생산, 시공,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이영순 대표이사, 그를 만나 지금까지 지나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봤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관련 

Q.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언제 개통됐으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A. 2021년 8월4일 개통하였으며, 스카이레일 60대와 견인차 2대가 운행 중이다. 바다를 접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하고,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울진 바닷가를 달리고 있는 스카이레일 모습 (사진제공 한국에이앤지)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이영순 대표이사의 한국에이앤지에서 운영하게 된 동기는?

A.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제작, 설치, 시공을 한국에이앤지에서 하였으며, 과거에 계열사인 원주레일파크를 8년간 운영해본 경험을 살려서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반환점인 봉수항 정차장 인근 모습 


Q.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타 지역 유사 시설과 비교해 가장 특별한 장점은 무엇인가?

A. 동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전 구간 자동운행 방식이며, 안전하다는 점이 가장 특별한 장점이다.  



▲현재는 정차하지 않고 있는 하트해변 정차장 모습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안전한가? 

A. 한국에이앤지에서 현재까지 강촌레일파크 250대를 포함해 1,303대의 레일바이크와 116대의 스카이 바이크를 제작, 시공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제작, 시공 했으며, 2021년 8월 4일 개통 후 현재까지 운행하면서 차량이 탈선하거나, 추락한 사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안전에 대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된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달리는 스카이레일 모습 (사진제공 트래블팀)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권유하고 싶은 사항은?

A. 경북관광 특히 동해안 바닷가를 여행하고 싶은 분들은 기회가 되면 울진 죽변에 있는 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시설 이용 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서 간직하시면 좋겠다. 그리고 여행 중 안전을 위해 저희 안전요원의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자동제어방식으로 운행되는 차량이어서 차량이 멈춰도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울진 바다를 운행하고 있는 스카이레일 모습 (사진제공 한국에이앤지)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운행 구간이 다른 관광지와 비교해 특별한 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경북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연인끼리 이용해도 좋은 장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아 산악 지형이나, 야외 관광지를 이용하기에 어려운 분들도 좋은 관광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인원에 제한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마치 계곡 사이를 달리는 듯한 모습의 스카이레일 (사진제공 한국에이앤지)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됐던 사항과 가장 어려웠던 사항은 무엇인지?

A. 코로나 19 이후 국민들이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힘들어 하던 시기에 저희는 2021년 8월 개통 후 관광객들이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다. 다만, 주말에 시설에 비하여 많은 관광객이 집중되어 대기하는 고객을 보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가까이서 본 스카이레일 모습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당부의 말씀은?

A. 저희는 언제든지 관광객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바다를 보고 싶거나, 울진의 풍부한 해산물을 드시고 싶다면 미루지 마시고, 이번 주라도 바로 여행계획을 세우시고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겠다.



▲하트해변을 운행하고 있는 스카이레일 모습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올 최종 목표와 내년 계획은?

A. 이제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작년 8월부터 1년간 연 방문객수가 36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관광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착실히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봉수에서 후정구간을 개통해 이용객들이 대기시간 없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다.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레일 모습 


Q.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향후 계획은?

A.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있으며, 2022~2023 울진 방문의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저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에이앤지 관련 

Q. 한국에이앤지 란 어떤 회사인가?

A. 지난 2009년 3월 17일, 놀이터용 장비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이며, 그동안 전국 50여 개 지역에 레일바이크, 스카이바이크를 납품해 오고 있다.



▲한국에이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영순 대표이사 


Q. 한국에이앤지를 설립하게 된 동기는?

A. 어릴 때부터 기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학교도 그에 맞게 기계관련 학교를 다녔다. 대학 때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즈음에 관광이 활성화 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상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형 레일바이크 제작에 대한 욕구가 생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에이앤지가 울진스카이레일을 제작,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Q. 한국에이앤지에서는 어떤 사양의 모노레일 제품을 생산하며, 전체 생산 물량은 어느 정도인지?

A. 레일바이크, 스카이바이크, 미니기차, 모형기차, 기관차, 풍경열차 등의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그 중 레일바이크는 현재까지 1,303대를 제작, 납품했다. 전체 생산 물량은 1,400여대를 제작, 납품했다. 



▲죽변승하차장 2층에 있는 매표소 모습 


Q. 한국에이앤지가 빠른 시간에 국내 레일바이크 시장의 90% 정도를 석권할 수 있었던 강점은 무엇인가?

A, 뛰어난 기술력 이라고 하겠다. 한국에이앤지에서는 레일바이크 관련 30여 가지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관한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레일바이크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각종 설계 및 안전장치를 개발, 적용해 오고 있다.



▲죽변승하차장 3층에 있는 탑승구 모습 


Q. 현재 납품한 곳은 어디며, 납품 댓수와 앞으로 납품할 곳은 어디며, 납품 품목과 수량은 얼마나 되는지?

A. 최근에 납품한 곳은 울진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보은 스카이바이크다. 울진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스카이레일 60대와 견인차 2대이며, 보은 스카이바이크에는 20대를 올해 납품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울진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지방에 2~3개 지역과 스카이레일 설치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량은 대략 200대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죽변스카이레일 탑승장 모습 


Q. 한국에이앤지의 올 목표와 내년 핵심적인 계획은?

A. 한국에이앤지는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정했다. 그동안 열심히 지방 출장과 업무 협의를 통하여 진행해 왔던 일들이 하나씩 해결되어지고, 수확을 준비하는 시기라 생각 하고 있다. 내년에는 2개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고, 매출 실적 및 영업이익을 창출하여 안정적인 기업운영의 기틀을 다지려 하고 있다.



▲스카이레일에서 이영순 대표이사(좌측)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우측) 티티엘뉴스 이상인 선임기자 


Q. 한국에이앤지를 향후 어떤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인지?

A. 한국에 복합레저 스포츠 단지가 몇 군데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기존 스포츠 단지에서 운용하는 축구, 야구, 실내스포츠 등과는 조금 색다른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자하는 욕망이 있다. 기존에 운영하는 레일바이크, 스카이바이크 등과 마운틴다운코스터(Mountain down Coaster), Sky Roll, Shweeb, Swoop, Free Fall Extreme, ZORB, Bungy Jump, Sky Track 등의 상품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복합레저 스포츠 단지 설계 및 건립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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