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한국관광공사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등 지역 관광경제 살리기 나서
2022-11-10 21:59:1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여기어때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에 나서며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곳곳의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자체별 숙박, 식음 등 편의시설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시민증이다. 여기어때는 11월23일까지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구, 충북, 전남, 경북 등 89개 인구 감소 지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지역별 인기 숙소를 추천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인다.

 

 

여기어때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평창, 옥천 지역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해당 지역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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