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빛초롱 축제’에 지속적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 청계천에서 개최됐던 서울 빛초롱 축제 모습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한국 사람들의 소비 추세를 겨냥해 이번 서울 빛초롱 축제의 타이완 부스에서는 타이완 관광지를 비롯해 자전거를 타는 오송(곰)을 주제로 철도와 산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결합해 타이완 관광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 빛초롱 등불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타이완 관광국은 계속해서 타이완 미식을 알리는 푸드트럭을 개최해 뜨거운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 청계천에서 개최됐던 서울 빛초롱 축제 모습
특히, 서울 빛초롱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타이완의 아름답고 풍부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호랑이해 기념 소형 랜턴, 신비로운 선물과 타이완 미식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타이완 관광청 부스에는 우육면 컵라면, 생과일 교환권, 타이완의 고구마 디저트 등 타이완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타이완 부스를 방문하게 되면 타이완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준비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서울 빛초롱 축제의 타이완 부스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타이완 관광국은 팬데믹 이후 여행의 형태가 많이 달라졌다고 보며, 한국인들에게 타이완 여행은 비행시간이 짧은 것과 타이완 사람들의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응대 등이 장점이며, 대형 활동들을 통해 자전거 여행 또는 등산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18 청계천에서 개최됐던 서울 빛초롱 축제 모습
2023년 2월부터 타이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타이완 등불축제’는 봉쇄 해제 후 첫 타이완 등불축제로 오랫동안 타이완에 가지 못한 한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한국과 타이완의 교류는 245만 건이 넘었으며, 타이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24만 명 정도로 역사상 정점을 찍었다. 12월 10일부터 입국 제한이 취소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의 타이완 여행을 더욱 희망하며 타이완 관광국의 이번 서울 빛초롱 축제의 홍보 활동을 통해 2023년 타이완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2019년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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