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2013년부터 운영된 관광불편처리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 변경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설날·추석 당일 휴관
2023-01-26 00:21:56 , 수정 : 2023-01-26 10:09:1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광불편처리센터를 누구나 편하게 들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느낌의 '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여행자지원센터 모습 


여행자지원센터는 서울 여행 중에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곤란한 일이 생기거나, 서울을 방문하는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이를 중재해 주는 곳이다. 


여행자지원센터는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어, 중국어, 일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으며, 지난해 말, 여행자지원센터의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가 가능해 기존보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청계천 삼일교 앞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건물 또한 지난 해 12월 리뉴얼됐다.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더불어 근사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랜드마크가 된 셈이다.


2023년, 새롭게 변신한 여행자지원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여행자지원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