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아시아나항공(OZ)이 3월26일부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방 출발, 제주에 도착하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기간(3/26~10/28), 광주 · 대구 ·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나며,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 증가한다.

■하계 기간(3/26~10/28) 지방~제주 국내선 증편 스케줄 (정부 인가 조건)
 

▲굵은 글씨는 증편 항공편명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