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가 제주 한라산 520m에 자리를 잡고 영업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그랜드 오픈 개관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기 전에 포즈를 취했다
엠버그룹은 22일 오전 11시, 리조트 커뮤니티센터 1층 프론트 로비 입구에서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그랜드 오픈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그랜드 오픈 개관식 테이프 커팅 후 참석 귀빈들이 화이팅으로 엠버퓨어힐의 발전을 기원했다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그랜드 오픈 개관식은 22일 오전 11시, 커뮤니티 센터 로비 정문 앞에 마련된 개관식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이상봉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등 도의원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양영철 JDC 이사장 ▷공대인 KCTV 대표 ▷강미란 JPC 사장 ▷엄성민 이앤에스(불가리) 대표 등 귀빈과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이시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왕환 총괄이사 ▷성욱 총괄지배인 ▷로대해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수석 디자이너 겸 엠버 디자인 랩(Amber design lab) 수석 디자이너등 리조트 임직원 ▷도내 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그랜드 오픈 개관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리조트 커뮤니티 센터 앞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그랜드 오픈 개관식에 참석한 이시우 엠버그룹 이사(중앙)와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우측)이 리조트 커뮤니티 센터 프로트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랜드 오픈 개관식에 참석한 왕환 엠버퓨어힐 총괄이사(좌측 두번째)와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우측 두번째)과 협회 임원들이 리조트 커뮨니티 센터 프론트 로비 앞 대형 부조 벽화 앞에서 화이팅으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관식은 전백수 스포츠아나운서 사회로 ▷참석 귀빈 소개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임원 소개 ▷그랜드 오픈 개관 테이프 커팅 ▷성욱 총지배인 환영사 ▷로대해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수석 디자이너 겸 엠버 디자인 랩(Amber design lab) 수석 디자이너의 호텔디자인에 관한 설명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오픈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성욱 엠버퓨어힐 총지배인
성욱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총지배인은 환영사를 통해 “한라산이 푸른 녹음으로 우거져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계절에 그랜드오픈식을 맞이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8년여간의 장기 프로젝트 끝에 완공되기까지 애써주신 도내 관계자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엠버퓨어힐 커뮤니티 센터 3층 라운지 모습
성 총지배인은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는 제주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환경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온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주의 사계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통해 완벽한 쉼을 선사한다”면서, “저희 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USP를 다채로운 패키지와 이벤트에 접목시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격조 높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선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제주도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제주 관광 역사에 새 지평을 열고자 한다. 아울러 도내 유일 체인형 호텔그룹으로 제주를 상징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시키고 도내 관광업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센터 3층 라운지에서 바라 본 모습
이어 엠버퓨어힐의 총괄 설계를 담당한 로대해 디자이너의 디자인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설명했다. 로대해 디자이너는 먼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의 설계 이념을 말씀드릴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면서,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는 제주도 한라산 중턱 숲속에 위치한다. 한라산의 웅장한 모습과 호박 보석의 둥근 형태, 그리고 아침 이슬이 떨어지는 잔물결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의 고요함, 청정함, 평화와 평안 그리고 그 안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위한 쉼터로써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로대해 디자이너가 엠버퓨어힐의 설계에 담긴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
로대해 디자이너는 “커뮤니티 센터 로비 설계는 한국 고대 궁궐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 현지의 멋과 특색이 어우러진 바람, 돌, 파도 등의 자연 요소를 가미하여 제주 해녀, 돌하르방 등 문화 상징을 접목했고, 지역 문화에 대한 전제 하에 예술을 혁신적으로 표현하여 엠버퓨어힐의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센터 3층 실내 수영장에서 바라 본 제주 시내와 바다 모습
그는 “로비 입구에 있는 대형 부조 벽화는 화산섬 형성과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분화구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한라산에서 바다로 흘러들어 용암평야를 형성하는 과정을 의향으로 용암이 바다와 충돌하고 수증기가 피어오르며 구름을 휘젓는 자연의 울림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라면서, “또한, 용암 해녀, 크리스털 돌 하르방, 파도 펜던트 등 일련의 조각 예술 작품들이 호텔에 전시되어 있어 제주도의 원초적인 매력과 독특함을 보여주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엠버퓨어힐의 자랑인 커뮤니티 센터 3층 실외 수영장에서 바라 본 제주시내와 바다 모습
로대해 디자이너는 “동일형태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영장은, 길이 30m, 폭 7m, 300mm 투명 아크릴 바닥으로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은 상상 속에서 가능했던 특별한 경험할 수 있고, 전통가옥과 고궁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엠버퓨어힐의 객실은 초가와 돌담집 모습의 초가형 객실(FOREST), 지붕에 화초를 올려 한라산의 봄을 떠올리게 하는 연립형 객실(HILL)로 나누며, 실내 걸계는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밝혔다.
▲커뮤니티 센터 3층 라운지에서 바라 본 제주시내와 바다 전경
그는 “내부 가구와 인테리어 역시 한국 전통 가구의 형태를 재해석해 내 외부 곳곳에서 한국적인 느낌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객실마다 설치된 개별 외부 노천탕과 실제 작동이 가능한 벽난로로 편의성을 더하고 자연 속에서의 휴식으로 온전히 쉼에 집중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숲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객실을 비롯하여 자연적인 느낌을 전하는 외부 조경까지 치유와 힐링, 완벽한 쉼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센터 3층 라운지 모습
로대해 디자이너는 “엠버퓨어힐은 숲과 마주 보며 힐링과 고요함을 주는 자연경관을 느끼며 이상적인 휴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산림 식생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번 계획을 조정했으며, 8년간의 설계와 건설을 거쳐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가 오늘 이 순간에 완성됐다”면서, “마지막으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디자인팀, 한국의 엠버 디자인스튜디오, 일본의 쿠마켄고 스튜디오, 대만의 장정철 국제디자인사무소, 아뜰리에11, 그리고 한국의 선전건축사무소 등 우리와 함께 노력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리조트에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엠버퓨어힐의 우수성을 알렸다.
▲엠버퓨어힐의 전경(완공 전 공사 중이던 작년 모습)
한라산 보호구역 주변 해발 520m 일대에 약 8년 간의 공사 기간을 통해 조성된 엠버퓨어힐은 약 12만㎡의 부지에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배치됐다. 엠버퓨어힐의 독채형 객실 외부는 한국 전통가옥의 형태 중 하나인 초가집과 제주의 돌담 집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연립형 객실의 건물 지붕에는 화초를 올려 친환경을 위한 특별함을 주었다.
▲전통 제주 가옥을 표현한 포레스트 초가형 객실의 야간 모습
엠버퓨어힐의 객실은 크게 단독 구조의 포레스트 초가형 객실과 연합구조의 연립형 객실로 구분되어 있다. 초가형 객실은 기본형 22개 동, 프리미엄 객실인 펜트하우스 1개 동 총 2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합구조의 연립형 객실은 기본형 9개 동, 프리미엄 형 2개 동 등 총 11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면에서 바라 본 실외 수영장 모습
엠버퓨어힐의 특별한 점은 첫째, 해발 520m라는 유일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럭셔리 호텔로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모든 용품을 명품으로 세팅했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객실 전체를 분산해서 독채로 하나씩 분산해 최대한 고객들의 프라이빗을 존중했으며,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정신적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엠버퓨어힐의 럭셔리한 객실 모습
둘째, 가장 좋은 한라산 공기를 제공하며, 지하 500m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는 판매량 최고를 자랑하는 삼다수와 같은 수원에서 올라오는 물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공기와 환경 속에서 투숙한 고객이 뻥 뚫려 있는 천정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며, 아침에 새소리에 깨어나고, 숲속에서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1층 레스토랑 모습
셋째, 리조트에서 바라보면, 앞으로는 제주 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등 보이는 경관 자체가 정말 럭셔리하면서 힐링이 될 수 있는 그런 리조트로 조성했다.
▲엠버퓨어힐 객실 모습
한편, 엠버퓨어힐은 이번 그랜드 오픈 개관식을 통해 “앞으로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한라산의 정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호텔계, 리조트계의 한라산과 같은 높은 산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개관식장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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