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KTX를 타고 더 편하게! 여왕의 발걸음·예술과 문화의 도시 아티스토리 대구 등 취향에 맞는 소재를 골라 대구·경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가을 기차상품이 출시됐다.
▲[코레일관광개발] KTX로 대구·경북 더 편하게! 여왕의 발걸음, 근현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스토리텔링 기차여행’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TX 경부선(서울~동대구)과 중앙선(청량리~영주~안동)을 이용하여, KTX 정차 지역인 대구·영주·안동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다소 어려웠던 봉화·청송·영양 등도 관광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총 10개 코스로, 인구감소지역(안동, 울진, 문경, 영주, 봉화, 영양, 청송)과 K-관광 마켓(대구 서문시장, 안동 구시장)을 연계하고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여행 일정(당일·1박2일)에 따라 6만 원대에서 30만 원까지다.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상품과 함께 지역 이색매력을(당일·1박2일)
▴예술과 문화의 도시, 아티스토리 대구(BTS 뷔 벽화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대구근대역사관, 이상화 시인 등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근대골목 등) ▴안동에 내딛은 여왕의 발걸음, 퀸 엘리자베스의 길을 걷다(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내한 당시 방문했던 봉정사·하회마을 및 안동 구시장 등 방문) 등이 당일 대표 상품이다.
▴자연에서 느끼는 영양가 있는 1박2일 여행(소설가 이문열의 고향 두들마을 방문, 조선시대 식품 조리서 '음식디미방' 전통음식 체험 등) ▴이색 명상의 장소에서 즐기는 올인원 대구 패키지(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사유원,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화본역, 개별 자유 온천,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 등)는 주목할 만한 1박2일 코스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된다.
한편, 10월부터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여행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긴 선착순 500명에게는 음료 교환권 지급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편안하고 정시성이 보장되는 기차를 이용해 대구·경북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을 즐길 기회”라며 “대구·경북 지역과 K-관광마켓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일거양득 기차 관광상품이니, 이번 가을 여행으로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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