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의 장류 축제 때의 아름다운 모습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으로서, 지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의 출연기관(이사장 최영일 군수)이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마켓 축제에서 발효관광재단 직원들이 펼친 퍼레이드 모습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 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오고 있다.
▲발효관광재단 개소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좌측)와 선윤숙 발효관광재단 대표(우측)가 기념사진을 남겼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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