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시섭)은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업을 통해 ‘노작가와 떠나는 찐 노포 테마여행’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한 충남 부여 ‘노작가와 떠나는 찐 노포 테마여행’ 현장 사진
‘노작가와 떠나는 찐 노포 테마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여행가는 달’ 테마트렌드관의 미식 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를 거쳐 66개국 50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와 함께 그가 엄선한 전국의 노포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지역의 숨겨진 노포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해당 지역의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6월 7일 전남 신안(목포) 1박2일, ▷6월 15일 강원 태백(당일), ▷6월 21일 충남 부여(당일), ▷6월 22일 충북 보은(당일) 총 4회 운영되었으며, 노포를 찾아가는 여행인 만큼 회당 15명 이내의 소규모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사전 설명자료 제작 및 배포를 통해 프로그램의 특성과 지역 및 노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노포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노중훈 작가의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경험으로 현장에서 녹여내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1일 진행한 충남 부여 ‘노작가와 떠나는 찐 노포 테마여행’ 현장 사진
이번 노포 테마여행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도 지역의 작은 음식점을 찾는 재미로 여행하는 편이라 참가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노포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고 직접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의미 깊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노중훈 작가는 “많은 분께서 이번 여행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고, 노포 주인분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덕분에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본 사업 운영을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방소멸’, ‘인구감소’의 해결 방안 중 한 가지로,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소비 증대를 목표로 인구감소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추진하게 됐다.
▲지난 21일 진행한 충남 부여 ‘노작가와 떠나는 찐 노포 테마여행’ 현장 사진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여행 공공기관으로서 새로운 로컬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라며, “국내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한 여행 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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