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서울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뜬다… 10일 시민과 함께하는 개장식 개최
2024-08-07 11:51:03 , 수정 : 2024-08-07 14:58:2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서울형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10일(토)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공원로 68)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고 7일 밝혔다. 정식개장은 23일(금)이다.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비행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적매력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현재 파리, 두바이 등 전 세계 유명 관광도시에서도 유사한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번 10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서울달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50명에겐 탑승기회도 제공한다. 



▲서울달 리플렛  


한편 서울시는 영등포소방서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일(화) 합동 안전 점검 및 유사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영등포소방서장 등 4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은 가스 기구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점검, 비행 장애 요소 파악을 위한 현장 시찰, 위험물 사용 여부 및 제반 시설 화재 안전 점검, 특수차량 전출입 동선 확보 및 관계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야간 비행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은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 전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서울달’을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울달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달 개장 행사 개요


▶행사개요
 

▷행사일시 : ’24.8.10.(토) 19:00~20:30

▷행사장소 :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일대

▷행사내용 :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달’ 개장식 - 식전공연(인디밴드), 개장 퍼포먼스, 서울달 탑승식

▷행사규모 : 지역주민 등 100여 명 참석

▷주최/주관 : 서울관광재단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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