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큰 잔치가 벌어진다.
용산전자상가 활성화와 최대 컴퓨터 상가의 상징성을 살린 특화 축제인 ‘2018 용산 WEEK’가 5, 6일 양일간 시, 구, 상인, 일반시민, 대학생, 전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용산전자상가 및 제1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용산Y밸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민공감 프로젝트 용산위크에서는 지역축제인 ‘2018 제6회 드래곤페스티벌’을 비롯해 컴퓨터박물관 건립 붐업 프로그램(‘그땐, 그랬지’ 진품명품쇼, 8비트 컴퓨터 특별전), 도시재생 민관협력사업(상상유니브와 떠나는 당일치기 세계여행, 대학 동아리대항전), 지식콘서트(테크플러스 용산 ‘스마트용산을 위한 도시재생’)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전자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 드래곤페스티벌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5일 오후 4시 20분, 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는 100원 경매다. 100원 경매는 행사장에서 정품 전자제품을 인터넷 최저가의 절반 내외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드래곤페스티벌에 100원 경매 때문에 온다는 관람객들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원 경매와 더불어 드래곤페스티벌에는 다다익선 전자마켓, 진품명품쇼, 스탬프 찍기 등 각종 전자제품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전자제품 외에도 푸드트럭과 푸드부스 등 먹거리와 가수 동물원, 신지, 일기예보, 한경일 등 볼거리 그리고 추억의 오락실 등 놀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행운권, 쿠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많은 가족 관람객의 참가가 예상된다. 행사장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2018 용산 WEEK’는 사람, 즐길거리, 쉼터 하나 없고, 오후 7시면 불이 꺼지는 용산 전자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 공공, 기업, 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프로젝트이며, 용산전자상가 상인연합회와 상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도 이번 드래곤페스티벌의 특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용산전자상가 상인·상가 연합회,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상공회, 용산Y밸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KIAT, KT&G 상상유니브(남서울사무국)가 주최, 주관하고, 아이파크몰과 신라면세점이 후원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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