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반일 분위기 속 뜨는 울릉도·독도, 여행사 반짝 아이디어 상품 등장
2019-08-28 10:32:19 , 수정 : 2019-08-28 11:17:02 | 손예지 에디터

[티티엘뉴스] 최근 일본과의 정치, 경제적 마찰이 고조되면서 한일 관계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온 독도가 SNS 인증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독도 방문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 3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과 비교해 예약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신비의 섬 울릉도 3일’ 여행상품은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울릉도 일일투어는 도동항을 시작으로 통구미를 거쳐 현포와 천부 그리고 나리분지, 삼선암, 관음도까지 울릉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일정. 최근 완공된 울릉도 일주 도로 덕분에 한결 편하게 울릉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 방문 시 SNS 인증샷 촬영 소품으로 태극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독도 관광은 기상 상황에 따라 1일차 또는 2일차에 진행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울릉도에서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일정으로 대체된다.

 

2일차와 3일차 오전은 자유 시간이다. 자유 시간을 이용해 행남등대 해안산책로나 도동약수공원 산책, 성인봉 등반 등 원하는 일정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선택 관광으로는 배를 이용해 울릉도를 한 바퀴 둘러보는 섬일주 유람선과 울릉도에서 30분 거리인 죽도 관광, 날씨가 좋으면 독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독도전망 케이블카도 준비되어 있다.

 

패키지에는 왕복 선박료, 울릉도 일일투어, 독도 관광, 숙소 2박, 식사 4회, 울릉도 안내원 경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 4회 출발한다. 아침 배편에 맞춰 수도권(서울/경기)에서 묵호항과 후포항을 오가는 셔틀차량도 준비되어 있어 추가 금액만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웹투어는 8월 울릉도 예약 건이 지난해 대비 3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8월 한달간 'YES 독도! 울릉도3일' 상품을 예약한 고객 모두에게 독도 여행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주)제이에이치페리에서는 독도에 대한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올 해엔 전국 각 지의 판매 대리점들과 공동으로 독도 무료 특별기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울릉도 2박 3일 특별패키지 상품가에는 4인실 기준 2박 숙박료, 식사4회, 울릉도 A코스 및 울릉도 일주도로와 독도 무료 방문이 포함된다.

 

 

카드뉴스 기획 제작 = 손예지 에디터 ttlnews@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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