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한민국 테마 10선 제6권역 남도바닷길 PM단은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와온마을 와온관광문화관 2층에서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통합포럼 - 남도바다를 느끼는 여행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가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성공적인 남도바닷길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역민, 관광종사자, 지역관광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환 휴플래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참석자 소개, 이덕순 6권역 남도바닷길 PM단장의 인사말, 취지설명, 이중구 교수 및 배순철 대표의 주제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덕순 단장

이날 포럼에서 이덕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테마 10선 6권역에 대한 테마는 ‘남도바닷길’이다. 오늘 이 포럼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발제하고, 토론해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면, 진행을 돕는 역할을 맡은 제가 여러분의 심부름을 잘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이중구 교수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배순철 대표

이어진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구 전. 순천제일대학교 관광경영과 교수의 “남도살이 체험과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 ▶배순철 다해브러 대표의 “6권역내 지역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제 및 보완 대책” 이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토론자들의 모습

이번 포럼의 토론에는▶지역주민 대표로 ▷임남수 작금마을(여수) 이장, ▷신맹철 와온마을(순천) 이장, ▷군지마을(보성) 정남호 청년회장 ▷최선미 사평마을(광양) 사무장이 참석했으며, ▶관광분야 사업자/종사자 대표로 ▷강동준 섬여행학교 대표(여수) ▷유성철 남도여행사 대표(순천) ▷배순철 다해브러 대표(순천)(주제발표) ▷정경모 관광두레PD(보성) ▷김덕일 광양5일장 문화관광형시장 단장(광양)과 ▶지역관광 전문가로 ▷이중구 전 제일대학 교수(주제발표), ▷박길성 담양 다미담조성 사무국장 등 지역대표 및 관광전문가들이 참가해 테마 10선 남도 바닷길 6권역 추진사업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에 참가한 토론자들의 모습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도바닷길 여행의 매력, 명소, 발전 가능성, 문제점 등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지역 내 관광종사자, 지역주민 등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개선해야 하는 점, ▷남도바닷길 관광활성화, 관광진흥, 관광수용태세 확충, 관광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한 특화, 경쟁력 확보, 개선방안, 지역민 역할, 종사자 역할 등. ▷남도바닷길 내 남도살이 체험 콘텐츠 활성화 및 관련사업 발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추진관련 민간분야 의견수렴, ▷지역 간 협력 상생방안, 공동추진사업 발굴 등, ▷남도바닷길 권역단위 관광조직 육성방안 등에 대해 난상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 이덕순 단장의 인사말을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중구 교수의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이날 포럼을 통해 ▷남도바닷길 권역 관광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의견수렴,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도출, ▷남도살이 체험 콘텐츠 사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포럼 활성화를 통해 테마 10선 사업에 대한 6권역 내 종사자, 지역민,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 ▷남도바닷길 권역 사업의 지역 내, 외 홍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순철 대표의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한편, 이번 2017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6권역)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통합포럼은 여수시, 순천시 보성군, 광양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6권역 남도바닷길 PM단, 휴플래닝(주)가 주관했다.

순천 와온마을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