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풋풋한 풋사과 같은 초기 연인들을 위해 친밀감을 높이고 인생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전국 유명 이색 데이트장소를 소개한다.
#서울 인사동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의 단골 여행지로 자주 나오는 인사동은 도심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이 교류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다.
종로의 명소 인사동에 도착했다면 ‘인사동홍보관’을 방문하여 인사동의 이모저모를 안내받고 한복체험, 사진촬영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고종황제의 아들 의친왕의 사택이었던 사동궁터에 지어진 한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복체험은 20분간 가능하며, 대여비용 3,000원으로 사극에서만 보던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고풍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평택 웃다리문화촌
서울에서 30~40분이면 갈수있는 평택 웃다리문화촌은 2000년 폐교된 금각초등학교를 문화재생공간으로 재활용한 시설이다.2006년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문화재생공간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수 있다. 도자기만들기 체험 이니셜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뿐 아니라 연인과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남길수 있어 로맨틱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속초 다이나믹 메이즈
도전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다이나믹 메이즈’를 추천한다. 이곳은 서로 협력하며 장애물을 뛰어넘고 미로를 탈출하는 신개념 액션 스포츠 공간으로, 직접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건전하고 건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연인들의 친밀감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나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길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 아라나비 짚라인
강릉항과 나항진해수욕장 사이 하늘에 자리한 아라나비는 대한민국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된 짚라인으로, "아라"는 바람의 순 우리말로 바람을 타고 바다위를 나비처럼 훨훨 난다는 의미이다.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바다위를 나비처럼 훨훨나는 낭만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며 연인에게 사랑한다 외치면 영화속 주인공이 부럽지 않다.
#전주 한옥마을 객리단길
전주 객리단길은 조선 시대 유적인 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맛집 뿐 아니라 프리마켓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볼거리 외 먹을거리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 인기있는 전주는, 커플 한복을 입고 전주의 한옥풍경, 전동성당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으며 오래 간직할 추억을 남길수있다.
# 여수 아쿠아플라넷
전지현, 이민호 주연 ‘푸른바다의 전설’의 배경이 된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수중발레쇼 뿐 아니라 희귀생물인 흰고래 벨루가부터 라쿤, 펭귄, 바다사자 등 5만5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이색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연인과 함께 바닷속 인어공주와 왕자가 되어 수중터널 포토존에서 달콤한 사진을 남겨보자.
# 부산 캐니언파크
많은 추억을 만든 오랜 연인이라면 지난 12월 개장한 부산 캐니언 파크를 추천한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이곳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부터 왕부리새 토코쿠칸, 악어 등 수십 종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카약, 스크린 낚시, 대형놀이 시설 등 이 있어 발렌타인데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자료제공=고코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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