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디 마음 편히 다니지도 못하는 우리 마음도 모르는 듯 채 야속하리만큼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했다.
▲서울 선유도 공원에 활짝 핀 목련
서울 여의도 선유도공원에 봄꽃이 활짝 피었다. 전국이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자연의 세계는 아름다움만이 가득하다.
▲서울 선유도 공원에 활짝 핀 개나리
서울 선유도공원에 목련, 살구꽃, 개나리 등이 아름다운 봄을 반기며 활짝 피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우리에게 봄꽃이 더없는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는 듯하다.
▲서울 선유도공원에 활짝 핀 살구꽃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98명, 23일 64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아직 멈추지 않고 있다. 조금 더 인내하면서 다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며, 봄꽃 사진으로 얼룩진 마음을 달래보자.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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