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메종 글래드 제주 등 제주의 특급호텔에서는 친환경 숙박 문화를 통한 고객과 제주 관광객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에코 프로젝트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를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중이다.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는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레미투미와 함께 진행하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모든 투숙 고객에게 각 호텔의 폐린넨을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설문 조사는 친환경 숙박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이를 바탕으로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실천 가능한 행동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렵하여 추후 캠페인을 위한 데이터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메종글래드 제주는 각각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그 각각의 디자인을 에코백에 반영하였으며, 각 호텔 체크인 시 무료로 모든 고객에게 선물하여 실제 여행 기간 동안 비닐봉지 대신 호텔 제공 에코백을 사용하도록 독려 할 예정이다.
각 호텔에서 나오는 폐린넨은 면 100%의 고급 침대시트와 이불커버에서 찢어짐 등의 손상으로 폐기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만 각 호텔에서 약 1톤 가량이 수거 되었으며, 레미투미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쿠션을 제작,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각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의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호텔과 업체, 고객이 친환경의 행보를 함께 걸을 수 있는 연대 체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각 호텔 관계자는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일을 함에 있어, 제주 지역의 호텔들이 함께 하는 것이 개별적인 움직임보다 더 큰 효과로, 결과로 돌아올 것을 믿기에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의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리조트형 멀티플랙스 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객실그린 카드, 업사이클링 굿즈 개발,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빨대 대체 등의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여행을 제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메종 글래드 제주의 폐린넨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생산하는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 보호,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을 고객이 선택하여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인 ‘SAVE EARTH, SAVE JEJU’, 메종 글래드 제주의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이 환경보호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자원 절감에 동참하는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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