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에 가지 못하는 대신 제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염두에 두는 만큼 제주도에서도 가급적 한적하고 전파력이 비교적 약하다고 평가 받는 야외를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그런 관광객을 위해 △자연ㆍ숲 치유 △힐링ㆍ명상 △뷰티ㆍ스파 △만남ㆍ즐김 치유 4개 주제의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을 선정,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제주가 힐링, 치유될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아울러 제주를 여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배려하는 여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여름철 웰니스관광 15선 발표에 이어 가을, 겨울편을 코로나상황을 지켜보면서 후속 발표할 계획이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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