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5월부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다와 계곡으로 짧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휴가지를 꼽자면 단연 경기도 가평이다. 가평에는 프라이빗한 수영장을 지닌 럭셔리 숙소부터 액티브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팟이 많아 오래전부터 물놀이 성지로 불린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만에 갈 수 있어 당일이라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장점.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하고 싶다면 가평을 주목해보자.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주는 환상의 액티비티, 리버포인트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수상 레저 스포츠를 추천한다. 가평은 남이섬과 청평호, 대성리를 잇는 북한강 줄기에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수상 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유명한 지역이다. 특히 MZ세대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리버포인트 수상레저’는 블롭점프와 워터슬라이드 등을 포함한 10종의 최신 놀이기구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자세한 사항은 리버포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 온몸으로 느끼는 물멍 '명지계곡'
아름다운 숲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계곡으로 떠나보자. ‘명지계곡’은 매 여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가평의 명소로,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명지계곡에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용소 폭포가 위치해 있다. 용소 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 물줄기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아 ‘물멍’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다만, 용소 폭포는 수심이 약 4m로 깊기 때문에 용소 폭포 인근에 구비된 구명조끼 대여 시설을 이용하거나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야외 테라스 풀과 리버뷰로 온전히 즐기는 힐링, 카세리오 리조트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유유자적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최근에 새롭게 오픈한 카세리오(Caserio) 리조트를 추천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크고 넓은 내부 공간 그리고 환상적인 야외 테라스 풀이 특징이다. 특히 야외 테라스 풀은 다른 숙박객과 마주치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또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외 풀의 깊이도 얕은 편이라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SNS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객실은 마임빌(65평)과 메누하빌(74평),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객실당 최대 10~12명까지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단체들에게도 추천되고 있다.
기획= 정연비 jyb@ttlnews.com
제작=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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