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 있는 관광업계의 새로운 과제 제시를 위해 27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온라인 관광 비즈니스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획업, 특별회원 등 약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에서는 관광 비지니스 재생과 팬데믹 이후 관광업 위기탈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위기 극복, 복합 상품 구성(여행,문화,스포츠,쇼핑,휴양)의 필요성, 대리점의 형태가 아닌 독립 사업 재개로 수익성 개선, 온라인 마케팅 확대, 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 실현 등의 방법이 대안으로 제안됐다.

세미나의 마지막 토론 시간에는 관광사업체 대표들의 질의와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인 세부사항까지 열띤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송세관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관광업계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