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에 권역별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 119 위기대응센터'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관광협회 공모를 통해 80개 여행사를 선정, 공유 사무공간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이며, 휴업 업체를 포함해 부산 소재 여행업체 중 2020년 매출액이 2019년 매출액 대비 감소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과 여행업계에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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