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0일부터‘당신의 다음 여행 목적지는 서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한 서울 방역 캠페인 포스터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여행지의 느낌으로 구성된 체크인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가하고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관광 안내시설은 전문 관광안내사가 상주하여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당신의 다음 여행 목적지는 서울입니다 캠페인은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총 10개의 시설에서 진행되며, 명동 관광정보센터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회복 지원을 위한 방역패키지를 배포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가 방문객에게 방역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다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에서는 별도 캠페인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하여 이용객 방문 시 방역 안전 패키지(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를 증정한다.
참여형 이벤트 운영 시설 8개소(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관, 광화문‧동대문‧삼청로‧신촌역‧이태원‧홍대 관광안내소)에서는 별도의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당첨 내용에 따른 방역용품을 증정한다. 세부 캠페인 장소와 운영 내용은 가까운 관광 안내시설과 재단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캠페인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캠페인 운영 첫날인 30일에는 길기연 대표이사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관광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관광 전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 안전 패키지를 직접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내 설치된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한 한 시민은 “방역 안전 패키지를 수령하니 안전한 관광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서울 관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영 시설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서울 관광이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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